‘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요한복음 8장을 보면 간음한 여자가 있는데 서기관들과 바리세인들이 간음한 여자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데리고 왔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성전에서 말씀을 가르치고 있었는데 서기관들과 바리세인들이 말하기를 “선생님,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습니다. 모세는 율법에 이런 여자를 돌로 치라고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아무 말씀도 안 하시고 허리를 굽히시고 손가락으로 땅에 글씨를 쓰셨습니다.
저는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성경 질문하기를 ‘그때 예수님께서 손가락으로 땅에 뭐라고 글씨 쓰셨나?’ 그런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뭐라고 쓰셨는지는 저는 잘 모릅니다. 뭐라고 글씨 쓰셨느냐고 물으면 잘 모르지만, 왜 쓰셨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정확하게 대답을 할 수가 있습니다.
예례미야 31장 31절에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하나님께서 첫 번째 우리에게 이스라엘에 언약을 주실 때 십계명을 주셨습니다. 돌판 에다가 ‘내 앞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 너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라, 하나님 여호와의 일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안식일을 기억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지켜라, 내 부모를 공경하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 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십계명 율법을 주셨습니다. 율법을 주실 때 이스라엘 민족들과 약속을 했습니다. 언약을 세웠습니다. 만일 너희가 내 복을 지키고 그것을 따라서 행하면 내가 너를 제사장 나라 삶고 복을 줄 것이고, 만약 그 법을 어기면 저주를 내리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부다 그 법을 어겼습니다. 여러분 아시겠지만 어떤 법이든지 간에 법을 만들었는데 한 사람도 그 법을 어기는 사람이 없으면 그 법은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원래 법은 범법함을 인하여 더한 것이라고 했는데 죄를 범한 사람이 있을 때 법이 필요하지 죄를 범하는 사람이 있을 때 법이 필요하지 죄를 범한 사람이 없는데 법을 세운다면 의미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한 사람도 빠짐없이 죄를 하나도 범치 않는다면 그 법은 존재해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반대로 몇 사람이 죄를 범하고 법을 어긴 게 아니고, 모든 사람이 다 그 법을 어기면 역시 그 법을 세워봐야 아무런 이유가 없는 것이죠.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십계명을 주면서 “이 법을 지켜라. 그러면 복을 준다”고 했는데, 지구에 사는 모든 사람 한 사람도 빠짐없이 다 그 법을 범했습니다.
로마서3장 23절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했다’고 했습니다. 이제 그 어떤 몇몇 사람이 죄를 범하고 그 법을 어기고 몇몇 사람은 어기지 않았더라면 어기지 아니한 사람에게는 복을 주고, 어긴 사람에게 저주를 하면 됩니다. 모두 다 죄를 범하고 모두 다 율법을 범하고 모두 다 법을 어겼기 때문에 이제 하나님은 그 법을 가지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실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그 법을 가지고 이제 그 율법을 세우고 그 율법이 모든 사람을 죄인을 만들었지, 그 법으로 한 사람도 구원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건 율법의 다른 대명사인데 ‘죄와 사망에 법’이라고 우리는 말합니다.
율법은 우리 인간들을 범죄를 만들었고 그 다음에 사망을 당케하는 법이라고 했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더 이상 죄와 사망의 법으로 우리를 건져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새 법을, 새 언약을 필요로 한 것입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법을 바꿔야 이스라엘을 구원할 수 있지 율법을 지키면 복을 내리고, 지키지 않으면 저주를 내린다고 하나님이 약속했기 때문에 한 사람도 빠짐없이 다 죄를 범했기 때문에, 이제 그 법 가지고 어느 누구도 구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위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은 그 구원을 바꿔야 하만 했습니다. 어떤 법으로?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법으로. 범죄한 인간이 구원할 수 있는 그 법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날이 이르러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대 집에 새 언약을 정한다’. 왜? 전에 언약은 내가 그들의 남편은 다 범했다고 그랬습니다. 새 언약은 그들을 구원할 만한 언약인데 새 언약은 무슨 언약이냐 하면, ‘내가 다시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들의 죄를 기억 지 아니하리라.’ 이것이 하나님이 새로 언약을 세운 것입니다.
전에 법은 돌 비석에 기록했지만 두 번째 새 언약은 우리 마음에, 우리 생각에 그 법을 기록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 지 아니하리라.’ 이것이 하나님이 두 번째 세운 언약입니다. 자 그것을 우리 마음에 어떻게 기록합니까? 우리가 그 말씀을 어떻게 기록하냐 하면, 이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였을 때 자동으로 우리 마음에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 지 아니하리라’하는 이 말씀이 우리 마음에 우리 생각에 기록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 마음에 ‘난 죄가 있는데’ 마음에 또 다른 법이 하나 있습니다.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 지 아니하리라’. 그 법이 우리 안에 있어서 우리 마음을 죄에서 건지고 구원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손가락으로 땅에 글씨를 쓰셨습니다. 무슨 글씨를 쓰셨습니까? 잘 모릅니다. 왜 쓰셨습니까?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그랬습니다. 이제 그 율법말고 다른 법을 세우되 그 법은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법을 세워야 했습니다. 그 법이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그렇게 법을 세운 것이지요.
이제 간음한 여자가 간음하다가 잡혔는데 첫 번째 언약에 모세의 율법으로 심판을 받으면 여자는 돌에 맞아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법을 가지고 여자를 심판했습니다. 두 번째 법은 어떤 법입니까?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들의 죄를 기억 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이 그 죄를 사하고 다시 기억 지 아니하리라 그렇게 그 두 번째 법입니다. 그 법을 우리가 따라야 하는 게 아니라 예수님이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 죄를 사하시고 다시 죄를 기억 지 아니하신다고 하셨으니까 내가 첫 번째 법은 우리 인간에게 지키라고 주셨고 두 번 째 법은 하나님이 지키시겠다는 이야기 입니다. 어떻게?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 지 아니하리라’. 그 약속을 하나님이 지키셔야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우리의 죄를 기억 지 아니하십니다. 그 말씀을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기록하려고 우리에게 줬습니다. 누구든지 그 말씀을 받아서 마음에 기록해 놓으면 우리가 어떤 죄를 지었던지 간에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들의 죄를 기억 지 아니하리라’. 이 약속으로 말미암에 죄에서 벗어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성경 한마디 한마디가, 한 줄 한 줄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큰 사랑에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범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새 법을 정하셨는데 그 법은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들의 죄를 기억 지 아니하리라’. 이 법으로 새로 정하셨습니다. 그래서 로마서 8장1절에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는 정죄함이 없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하였음이니라’ 죄와 사망의 법이 율법입니다. 율법은 우리를 죄인을 만들고 멸망을 당케 했습니다. 근데 생명의 성령의 법이 와서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건져내서 우리로 하여금 죄의 사함을 받고 하나님이 다시 기억지 않는 그 약속을 받아서 우리를 죄에서 벗어나게 하고 복된 삶을 살게 하십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저는 오늘 오전에 한 기업인들 모임에 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분들은 너무 너무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이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을 봤습니다. 이 귀한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 사람은 아직도 죄와 사망의 법인 율법 아래 중노릇 하고 있습니다. 이제 하나님이 법을 바꿨습니다. 전에 법은 더 이상 우리를 정죄할 수 없습니다. 죄와 사망의 법이 아닌 생명의 성령의 법이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 지 아니한다’. 그렇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마음에 받아들임으로 정말 하나님께 복된 삶을 살고, 찬송하면서 살고, 하나님의 약속대로 우리 죄를 사하셨을 뿐 아니라 ‘우리 죄를 기억 지 아니 하시나니’ 이 말씀을 여러분 마음에 기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한국에 가서 뵙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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