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3회] 박옥수목사 10월 3일 토요영상교제 말씀

창세기 제 27 4절입니다.

 

나의 즐기는 별미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다가 먹게 하여 나로 죽기 전에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게 하라.’

 

한 절을 읽었습니다.

 

  구약성경은 굉장히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은 구약성경이 신약성경보다 훨씬 쉽습니다. 신약성경은 한 마디로 이야기 하는 내용을, 구약은 한 장씩, 한 권씩 풀어서 이야기하기 때문에 구약성경을 읽을 때 잘 이해가 안 가지만 신약성경을 마음에 두고 구약성경을 읽으면 구약성경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에베소서 2 8, 9절에 보면은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말씀이 있습니다. 근데 이제 꼭 신약에 이런 말씀을 성경은 구약에서 자세히 풀어서 이야기 속에 그 이야기를 나타내는 부분들이 상당히 많은데, 창세기 27장에 이제 이삭이 나이 많아 늙어 눈도 어두워졌고 죽을 날이 가까웠는데 맏아들 에서를 부릅니다. “내가 이제 언제 죽을는지 모르니까 너는 전통과 활을 가지고 가서 사냥하여 나의 즐기는 별미를 만들어 내게 가져와라. 내가 먹고 네게 마음껏 축복하리라.”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에서가 이제 사냥하러 나갔을 때에 어머니 리브가가 정말 그 이야기를 듣고 자기 아들 야곱에게 이야기합니다. “내가 들어보니 네 아버지가 형 에서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더라. 그래 네가 염소 떼에 가서 작은 새끼 하나를 잡아 끌고 오면 내가 네 아버지를 위하여 즐기는 별미를 만들리니 그것을 먹고 너를 축복을 받게 하자그러니까 야곱이 말합니다. “아버지께서 앞을 못 보셔 눈이 어두우시지만 나를 만지실진대 형은 털 사람이고 나는 매끈매끈한 자인데 내가 아버지께 속이는 자로 뵈일지라. 복은 고사하고 저주를 받을까 하나이다.” 그러니까 이제 어머니 그 리브가가 내 아들아 그 저주는, 너의 저주는 내게로 돌리리니 내 말만 좇고 가서 가져와라.” 그래서 이제 그 야곱이 가져옵니다. 그러면 이제 어머니가 아버지를 위하는 요리를 만들고 그 다음에 이제 그 야곱이 아버지 앞에 서서 축복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목에나 손에 매끈매끈한 곳을 염소 털로 꾸미고 형 에서의 옷을 입혀서 이렇게 나가서 복을 받게 하는데, 에베소서 2 8, 9절에서 보면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창세기 27장을 기록하신 목적은 우리는 하나님 앞에 죄를 지어도 우리가 뭐 선을 행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근데 우리가 죄 사함을 받고 거듭나고 하는 이것은 우리가 어떤 선을 행하거나 우리가 잘하는 어떤 행위에 전혀 있는 것이 아닙니다.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도 자랑치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근데 이제 참 많은 사람들이 이걸 잘 몰라서 이해를 못하고 자기 행위로, 자기 열심히 하는 그 행위로 뭐가 될 줄 알아서 행위로 말미암아 되는 것이 아닌데도 행위가 좋았고 선한 일을 했을 때는 마음에 만족을 가지고 힘을 가지고 있는데 반대로 죄를 지었거나 악을 저질렀을 때는 부끄러워하고 두려워하고 그런 모양들을 우리가 많이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창세기 27장은 그걸 이제 정확하게 신약 에베소서 2 8, 9절을 정확하게 설명하는 것을 이제 이 야곱과 에서의 이야기를 통해서 드러내는 것이고, 이제 형 에서는 사냥을 잘하니까 내가 사냥을 해서 고기를 잡아서 맛있는 요리를 해서 아버지께 분명히 복을 받을 거야.’ 하는데 그래서 이제 에서는 아버지 앞에 나갈 때 자기 어떤 선한 행위로 그 사냥을 하고 요리를 하고 이런 일을 해서 내가 이렇게 했으니까 아버지 이제 내게 복을 주십시오.’ 형 에서는 그렇게 나갑니다. 근데 만일에 여기서 에서가 정말 그 행위로 나갔는데 복을 받았다면 그 말씀은 신약 에베소서 2 8, 9절과 어긋나는 말씀입니다. 이제 성경은 신약 에베소서 2 8, 9절 그 이야기를 정확하게 깨우쳐 주기 위하여 이런 사건을 기다리다가 이제 그 이삭이 이런 이야기가 에서가 사냥해가지고 와서 복을 받으려고 했는데 복을 못 받고 대신에 야곱은 아무 일한 것 없이 복을 받고 그 이야기가 여기에 딱 맞는 이야기니까 하나님께서 이 이야기를 성경에 기록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성경을 읽으면서 , 에서는 사냥도 잘하고 아버지에게 순종했는데 아버지의 한 말씀대로 사냥을 해서 고기를 가져와서 드리면 반드시 복을 받겠구나.’ 우리가 볼 땐 분명히 그렇게 보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에서는 복을 받지 못하고 저주를 받습니다. 야곱이 복을 받습니다. 야곱은 그러면 자기가 뭐 행위가 있던지 아무것도 행한 것이 없습니다. 어머니가 염소 새끼를 끌어 염소를 끌어온 것 밖에 없는데 이제 요리도 어머니가 하고 그 다음에 야곱이 아버지 앞에 세워질 수 없는 그런 사람인데 형 에서, 아버지의 기뻐하는 에서의 모양을 만들기 위하여 목에 그리고 손에 이제 그 염소 털로 꾸미고 그 다음에 에서의 옷을 입혀서 누가 봐도 에서같이 보이도록 그렇게 해서 아버지 앞에 데리고 갔습니다. 아버지에게 나아갔을 때 아버지가 네가 누구냐?”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입니다.” “한번 만져보자.” 이삭이 앞은 못 보지만 만져보니까 손에도 털이 있고 가슴에도 털이 있고 목에도 털이 있으니까 아 목소리는, 음성은 야곱의 음성인데 손은 에서 손이라.’ 하면서 아버지가 야곱을 축복하는 이야기죠.

 

  오늘날, 많은 형제 자매들이 구원을 받습니다. 구원을 받으면 그날부터 반드시 예수님의 피가 내 죄를 사한 이 사실을 믿는 모든 사람 마음에 성령이 임하고 하나님이 역사하시는데 우리가 그 하나님의 성령을 모시고 주님이 내 안에 계시는데 내가 믿음으로 달려나가지 못하면 하나님 일을 하실 수 없는데 많은 사람들은 그러다 내가, 내가 잘못했고 이래서 하나님 내게 역사하지 아니하실 거야. 내가 좀 더 열심히 기도하고 노력하면 하나님이 역사하실 거야.’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를 보지 아니하시고 우리의 믿음을 보고 계시는 것입니다. ‘정말 네가 내가 일을 행할 줄 믿느냐? 네 병을 고칠 줄 믿느냐? 너를 견고케 할 줄 믿느냐? 너를 선하게 이끌 줄 믿느냐?’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하나님이 우리를 정말 의롭다고 하시고 거룩하게 하셔서 복을 주셨는데도 우리는 우리 생각에 매여서 내가 잘한 게 없고 선한 것이 없으니까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지 않을 거야. 내게 복을 주지 않을 거야.’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거죠.

 

  사랑하는 여러분. 야곱은 사냥도 잘 못하고 요리고 잘 못하고 형 에서와 다릅니다. 그래서 복을 받을 수 없는 조건인데 어머니 리브가가 야곱을 아버지 앞에 복을 받기 위한 모든 조건을 다 갖춘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이 형님이고 나는 야곱 같은 복을 받을 조건이 없는데 형님 대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나가서 복을 받는 과정을 성경은 상세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까지라도 내가 복을 받는 건 야곱이 잘한 것이 아니라 어머니 리브가가 잘한 것처럼 우리가 복을 받으면 우리가 선을 행한 그것 때문이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 때문에 복을 받는 거지 우리가 잘해서 복을 받는 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우리가 선을 행했거나 악을 행했거나 거기에 관심을 두지 말고 예수님이 내 안에 살아 역사하는 거기에 관심을 두십시오. 하나님은 죄 사함 받은 모든 사람의 마음에 역사할 것입니다. ? 예수님의 피를 보시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축복하고 은혜 베풀고 이 귀한 은혜를 깨달아서 내가 부족하고 연약하면 하나님 내게 역사하지 않을 거란 그런 생각을 버리고 담대하게 하나님 앞에 나와서 은혜를 입고 복을 얻는 그런 귀한 축복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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