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히 죄송하지만...
안녕하세요, 예수내구주님,
님이 게시한 글을 프린트하여 차근차근 읽어 보았습니다.
정말 죄송하지만 님의 글에 대해 제가 한 말을 번복해야겠습니다.
저는 님을 만나본 적이 없기 때문에 님의 글만을 보고서 님의 어떠함을 추측할 수밖에 없습니다.

님의 글은 우선 난해합니다.
잘 이해가 되지 않고, 무슨 말인지 그 뜻이 명쾌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명쾌하지 않은 글은, 자신도 잘 이해하지 못하면서 남의 생각이나 글을 인용할 경우에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님의 글을 간단히 요약하면,
`구원 그 이후에 우리는 우리의 옛사람이 죽었음을 인정하고 주님을 의지함으로써 그 죄의 능력을 이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백 번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님의 글 행간에는, 이 말을 순수하게 받아들이기엔 좀 의구심이 있는 부분이 보여집니다.

신앙생활은, 처음부터 끝까지 그 분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어떤 것을 그 분의 은혜 위에 더할 때, 우리의 믿음은 타락하기 시작합니다.
믿음도 복음도 구원도, 그리고 그 이후의 생활도, 오직 은혜입니다.
주님을 의지하고 죄를 이기는 것도, 그 분의 값없는 사랑의 터 위에서라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가 가질 수 있는 모든 것은(죄의 능력을 이기는 것도) 하나도 빠짐 없이 그 분이 주신 것입니다.

이 점을 분명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의 사랑이 님께 더 많이 발견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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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내구주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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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짓 죄를 범하고 있음으로 갈등하고 괴로워하다가 아예 마음이 무뎌져서 회개조차도 하지 못하는 연약한 성도님들의 고민을 덜어 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우리는 혈기, 미움, 시기, 질투, 판단, 정죄, 염려, 근심, 거짓말 등의 " ~ 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과 " ~ 하라", " ~ 버려라", " ~ 지켜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치 못하기 때문에 항상 회개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지만 1년, 5년, 10년, 40년이 지나도 동일한 죄에 대해 회개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실망하지만 "선을 행하되 낙심치 않으면 때가 이르면 거두리라"는 말씀에 위안을 삼고 계속적으로 회개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주님께서 이 시간 독자의 눈을 열어 자신의 가련한 것과 곤고함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게 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계 3:14-22)
이러한 곤고하고 소극적이고 희망이 없고 만족이 없는 광야생활에서 탈출하고 싶지 않습니까? 원하신다면 지금 곧 가나안땅으로 여호수아(주님)와 함께 탈출 할 수 있습니다.

뿌리가 있는 나무의 열매를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나무의 밑뿌리를 자르면 됩니다. 밑뿌리를 자르지 않고 열매만을 자른다면 또다시 열매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죄의 열매는 매일 자르고(회개) 있지만 그 근본의 뿌리는 손대지 않고 있기 때문에 항상 죄의 열매를 자르는 일로는 분주하지만 정작 하나님이 원하시는 선과 진리와 의의 열매를 맺는 일에는 큰 성과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죄의 열매를 맺게 하는 죄의 근본 된 뿌리는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죄입니다. 성령님이 죄에 대하여 책망하심은 저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음이라고 하심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이 죄의 뿌리입니다.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요? 죄사함과 씻음과 해방과 구원, 거듭남과 성령님의 내주 하심, 양자의 영을 가진 것을 믿는다고 요? 하지만 행함 없는 믿음은 다 죽은 믿음입니다.

혈기를 내고 혈기 낸 죄를 회개하는 여러분! 과연 주님께서 이 혈기 내는 죄 때문에 죽으셨고 피 흘려주심으로 이 죄를 씻어 주시고 이 죄를 이기셨기 때문에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만왕의 왕, 만주의 주가 되심을 믿습니까? 또한 이 죄를 이기는 능력으로 우리 안에 성령님으로 와 계신 것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이 사실을 믿고 의지하므로 죄와 싸워 당당히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이 사실을 믿는다 하지만 계속해서 죄들을 회개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진정으로는 이 사실을 믿지 않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여러분은 주님께서 이루신 사실들을 믿지 않은 것이 죄의 뿌리임을 알고 주님이 이루신 사실을 믿지 않고 행했던 그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왜 우리가 불평하는 죄를 범합니까? 바로, 불평하는 그 죄 때문에 십자가 지시고 피 흘려 죽으심으로 그 죄를 씻어 주시고 그 죄를 이기셨기 때문에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만왕의 왕, 만주의 주가 되시고 그 죄에서 우리를 해방시키실 전능한 하나님으로 우리 안에 와 계심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른 모든 죄들도 이와 같은 이유로 계속해서 우리 안에서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 근본된 죄의 뿌리인 예수 그리스도와 그 분이 이루신 사실을 믿지 않고 행했던 죄를 회개하시므로 짐짓 범하는 죄에서 해방되시기를 주님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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