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에 넘치는 격려와 권고해주심에 감사해요.
응답해 주신 말씀을 읽고 한동안 생각해 보았어요.
역시 시청자라는 이름으로도,실명으로도 더이상 글을 올리는
것이 별유익이 안되고 오히려 문제가 될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어요.
제가 올린 글을 다 이해 하지 못하는 초신자들에게는
거부감이 들수 있다는 것도 보았어요.
좀 도와드릴려고 했든 것이 오히려 폐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고마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시 청 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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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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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시청자라는 가명으로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것을
용납해 주신 기쁜소식 선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 동안 올린 글이나 응답으로 오늘까지 저를 인도해 오신
주께서 계시해주신 깨달음이나 경험들중 꼭 전해 드리고 싶었든
내용은 거의 마무리 된것 같군요.
그것은 주님의 명령이었고 저의 사명이었습니다.
익명이나 가명으로 글을 올리지 말아달라는 관리자님의
요청도 있고 또 제가 해야할 일을 다 했다는 확신도
들어서입니다.
오늘 이후로 시청자이름으로 올리는 글은 분명 저의 글이
아니니 관리자님께서도그렇게 알아주시고 그 동안 저의 글을
읽어주신 형제자매님들도 그렇게 알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내구주님이 올린 "나의 간증"을 잘 읽어 보았고
별 무리가 없군요. 간증 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만 간증내용중 보혈이 없군요.
보혈은 주님의 생명이요.
보혈은 우리죄를 속죄하고 또 주님의 영원한 생명을 부어주는
오직하나의 수단인데요. 그것이 아쉽군요.
영감이 가득한 보혈찬송도 많지 않아요?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내 살을 먹고 내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날에 내가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라.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라........" (요한6:53-59)
앞으로는 어떤 응답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저의 남은 길을 갈 것입니다.
그 동안 수고하신 관리자님들과 올린 글을 읽어주신 형제
자매님들께 다시 또한번 고마웁다는 마음을 전합니다.
주님 오시는 날 다시 만납시다.
안녕히 계십시요.
2000. 6. 18 시청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