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뵈니 제가 누군지 아실까요?전 3018째.3019재로 글을 올렸던남대구 교회의 `황제`라구 합니다.
제가 워낙에 용기가 없어서 주일예배때는 그렇고,학생회때두 용기가 없어서
간증을 하지 못했는데 지금 용기를 내서 이렇게 간증을 올립니다.
6얼16일때 실장과 선생님의 1:1 상담시간같은 것이 있었는데,우리반이 어떻게 하면 잘될까,어떻게 하면 공부에 집중시킬 수 있을까를 묻는 시간이었는데,선생님이 북성교회라는 곳에 다니셨습니다. 제가 저번에 박옥수 목사님 초청 성경세미나때 호산나넷쪽지로 알렸던 일이 있었는데 이 일이 원인이 되어서 대화를 잠시 나누었습니다.
선생님:박옥수 목사님이 이단이라구 하던데...
황제:............!
선생님:(내 눈치를 살피시면서)아닌가??
라는 내용이었습니다.저는 그 때 이젠 `선생님한테 이단이라구 찍히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그런데 그날 저녁에 지난지난주 저녁예배기도회때 김성호 형제님과 교제했던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김성호 형제님:황제야,저번에 3018째로 올렸던 글의 의문은 다 풀어졌니?
황제:아니요,아무도 안 갈켜 주던데요....
김성호 형제님:황제야,세상교회와 사람들이 우리보고 이단이라고 하잖아?너도 친구한테 이단이라는 소리를 들었고,세상사람들이 박옥수 목사님보고 이단이라고 하잖아.그치?그러나 우리는 성경에 비춰 보았을 때는 이단이 아니란다.신약에 나오는 바울도 보렴.`~~의 괴수(죄송합니다..제가 머리가 나빠서..)`라고 불렸잖아.그것처럼 우리도 그렇지?세상사람들의 기준으로 보면 우리는 이단이지만,성경에 우리를 비춰보면 우리는 이단이 아닌거야.
라는 내용의 교제였습니다.그 말씀이 떠올라서 제 마음에 우리는 이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참된 교회라는 믿음이 심겨줬습니다.그래서 제 마음에 간증이 되었습니다.이글을 쓰다보니 구원열차의 `후우소에버`라는 만화의 내용이 떠오르는군요.구원을 받고 복음을 전도하러 갔지만,세상사람들은 그의 말을 듣기 싫어 한 내용이었습니다.제마음에 이런 간증이 생겨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 간증은 사람들앞에서 구원간증 다음으로 여러 사람들 앞에서 하는 간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