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5장 14절 말씀입니다.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씀대로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 살이 여전하여 어린 아이의 살 같아서 깨끗하게 되었더라’
성경을 보면 우리 사람의 인생 속에 어둡고 험한 일들이 닥치기 마련입니다. 다윗의 생애나 솔로몬의 생애나 그리고 요셉의 생애나 누구에게든지 어둡고 힘든 삶들이 있었습니다. 나아만 장군의 삶에도 어둠이 있었고 탕자의 삶에도 어두움이 있었습니다.
이 성경에서 어둠에서 밝은 빛으로 바뀌어지는 그 장면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나아만 장군에게 ‘너는 가서 요단강에 일곱 번 네 몸을 씻으라 그러면 네 살이 여전하여 깨끗하리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이 나아만 장군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면 깨끗하게 되는데 나아만 장군의 마음에 거북스럽고 불편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내 생각에는 저가 내게로 나아와 서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당처 위에 손을 흔들어 문둥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이런 마음은 나아만 장군에게만 나오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향해 나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단은 하나님을 거부하는 마음을 주어서 ‘다메섹강 아마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 하면서 자기 고집과 자기 생각을 따라 가고 있습니다.
그때 나아만 장군의 종들이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을 명하여 큰 일을 행하라 하였더면 행치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리이까’ 하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나아만 장군이 ‘이에 내려가서’, ‘이에 내려가서’, ‘이에 내려가서’ 이 말은 조금 전까지는 화를 내고 자기 생각을 따라 ‘다메섹강 아마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나은데 거기 가서 씻으면 되지 않냐’ 투덜투덜하면서 불평하고 원망하는 사람이었는데 이제 그가 ‘이에 내려가서’ 다메섹으로 가던 길을 돌이켜서 요단강으로 돌아가는 이 과정, 이것이 자기가 가진 마음을 바꾸는 이야기입니다.
여리고 성에서 기생 라합이 여리고 왕을 섬기다가 결국은 자기가 멸망을 받고 저주를 받을 것을 알았기 때문에 마음을 바꾸어서 이스라엘 편에 속한 것처럼, 탕자가 돼지우리에 살면서 ‘아, 내가 굶어 죽겠구나. 주려 죽겠구나.’ 그러면서 마음을 바꾸어서 아버지 집으로 달려 가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큰 역사와 은혜를 입을 때 우리가 가진 이 마음을 가지고 은혜 입는 이야기는 절대 없습니다.
성경에서 자세히 상고해 보면 하나님 앞에 은혜를 입을 때 외형적으로 무엇, 무엇을 해서 복을 받고, 헌금을 드리고 열심히 충성하고. 물론 그것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그래서 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 복을 받는 과정이 가장 정확하고 중요한 사실은 마음을 바꾸는 것입니다.
나아만 장군이 조금 전까지 하나님을 거역하고, 원망하고, 불평하고, 자기 방법으로 가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나아만 장군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긍휼을 베푸셔서 마음을 바꾸는 일이 있었습니다.
하인들이 와서 말합니다.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을 명하여 큰 일을 행하라 하였더면 행치 아니하였으리이까’ 여러분, 우리 속에 있는 본마음, 이 본마음, 이 마음을 가지고 가면 우리가 가진 이 마음을 가지고 가면 누구를 불문하고 하나님을 거스리고 내 육신의 욕망대로 흘러가는 그런 마음입니다. 나아만 장군도 자기 생각을 따라 사니까 하나님의 종을 거스리는 마음이고, 하나님의 종이 말씀하신 것과 반대편으로 가는 마음이었습니다.
둘째 아들이, 탕자가 자기 마음을 따라가는, 아버지를 멀리 떠나는 삶이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다 범죄한 아담의 후손이기 때문에 마음을 누구이든지 불문하고 한번씩 바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 생각을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아만이 자기가 가졌던 그 생각으로 그대로 흘러가면 저주를 받고 멸망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거예요. 나아만 장군이 그 생각 그대로 가면 문둥병자로써, 그냥 더러운 문둥병을 가지고 돌아갈 수 밖에 없었는데 마음을 바꾸면서 문둥병에서 나음을 입고 그 다음에 그 삶에 한없는 기쁨과 감사와 축복과 열매가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여러분들의 마음에도 종종 내 인간의 육신의 욕망이나 육신의 생각이 와서 하나님의 생각을 거스리고, 거역하고 내 인간의 생각을 따라 가고자 하는 그런 마음이 이끌 때가 참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회개를 해야 합니다. 내 생각대로, 내 방법대로 따라가는 이것이 하나님을 거스리고 대적한다는 것을 정확히 알고 마음으로 우리가 돌이키고 회개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들여서, 내 생각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꾸어서 달려갈 때 정말 수십 년 동안 더러운 문둥병에서 고통하고 괴로워하던 그가 이제는 그 문둥병에서 나음을 입고 깨끗함을 입고 거룩함을 입어서 정말 얼마나 영광되고 복된 삶으로 살아가는지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마음을 바꾸는 것, 이것이 우리 그리스도인의 가장 큰 축복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아담의 후손으로 아담이 가졌던 그 마음으로 살았는데 그 마음을 버리고 예수님의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들일 때 문둥병이 깨끗이 낫고 말할 수 없는 영광과 기쁨가운데 거할 수 있는 귀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다 우리가 가진 우리 옛 마음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주신 새 마음을 입어야 될 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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