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수 내구주`님의 글에서
전혀 구원을 의심받을 만한 부분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 분은 예수를 의지할 때에라야만이 구원 이후의 죄악을 이기는 삶도 가능하다는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물론 구원받지 않은 분도, 이러한 것을 지식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음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렇다 할지라도
시청자님의 태도는 무례합니다.
모든 사람을 이런 식으로 검증하려는 태도는
자칫 상대방에게 거부감을 주기 십상이며,
때론 안타까운 나머지 슬픔에 빠뜨리게 합니다.
어떤 글을 게시하면서
꼭 자신의 구원을 검증받아야만 그 글이 타당하게 수용된다라고 한다면
여기 글을 올리는 사람들은
모두 구원간증부터 해야겠군요.
그런 간증은 본인이 하고싶을 때 하는 겁니다.
상대방이 자신의 글을 검증하기 위해
일방적으로 요구했을 때
누군들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할까요?
시청자님은 그리할 수 있나요?
......
안타까운 일이며,
또한 슬픈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