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월드캠프에 이어, 프랑스에서 열린 몽골인들을 위한 집회
“프랑스에 있는 몽골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어요, 목사님이 오셔서 복음들은 사람들에게 말씀을 가르쳐 주세요!”
2013년, 울란바트르에서 구원을 받은 바상자우형제님이 자녀들이 프랑스에 있어서 프랑스에 가서 사시게 되었다. 프랑스에서 만난 몽골인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몽골 김상수 선교사님께 “프랑스에 있는 몽골인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목사님께 배운 복음은 전했지만 그 다음은 제가 모르기때문에 가르쳐줄 수가 없는데 목사님이 오셔서 말씀을 전해주세요”라며 목사님을 프랑스로 초청했다. 그렇게 몽골선교사님 부부와 몽골 프르외자매님, 프랑스에 사는 몽골 바상자우형제님이 독일 월드캠프때 참석하면서, 한주간동안 마음을 조율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박옥수목사님께서 월드캠프기간에 절뚝발이와 소경에 대해 말씀하셨다.
“소경이 구덩이에 빠졌을 때 누군가가 구해주길 바랬는데 그 옆에 절뚝발이가 있었습니다. 이 둘은 서로가 도와줄수 없는 관계이고, 서로가 어려울 수 밖에 없는 관계입니다. 절뚝발이는 발은 절뚝발이지만, 눈이 있고 소경은 눈은 없지만 튼튼한 다리가 있기때문에 소경이 절뚝발이를 업고 가면 건강한 사람처럼 갈 수 있습니다.”
프랑스에 가서 복음을 전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 하나는 있지만, 몽골 선교사님은 말도 모르고 어디 누구있는지도 모르는, 절뚝발이 같은 사람이었다. 그래서 바상자우 형제님에게 선교사님이 프랑스에 가있는 동안에 선교사님의 발이 되어달라고 같이 기도하고 교제했고, 그렇게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은 선교사님과 바상자우 형제님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주셨다. 그렇게 이 곳 프랑스에서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들을 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5월 3일, 몽골목사님 부부와 프르외 자매님이 프랑스교회에 도착했다. 프랑스에 왔을 때 몇몇사람들을 만나고 말씀을 나누면서 하나님이 이곳에 일하시고 계신 것을 분명히 볼 수 있었다. 테르 어트겅(바상자우 형제님 부인)자매는 전에 복음을 전했을 때 굉장히 거부하고 우리교회가 잘못된 교회라는 소리를 듣고 마음을 굳게 닫았었는데, 박옥수목사님의 책을 읽으면서 복음을 확신하고 우리들에게 마음을 열었고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받아주는 것을 볼 때 감사했다.
매 시간 말씀을 전할 때마다 말씀이 마치 이들 마음에 메마른 땅에 물이 들어가듯이 말씀이 들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복음을 들은 사람들이 “다음에 올 때 우리 엄마를 데려오겠습니다”, “내 친구를 데려오겠습니다”, ”제가 아는 의사선생님도 이 복음을 들으면 좋겠습니다 ”하면서 사람들을 초청해 왔다. 그래서 5월 8일, 몽골인들을 위한 집회를 준비하게 되었다.
프랑스에서 몽골인들을 위한 집회를 준비하면서 집회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올까 하는 설레는 마음도 있었지만 하나님이 그 때 우리들의 마음에 가나안 여자가 예수님 앞에 나아왔을 때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사모하는 마음을 가진 것 처럼, 큰 기대 말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붙여주시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은혜를 입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셨다. 집회 날, 약 24명 정도 몽골사람들이 모여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말씀을 들으면서 복음을 듣고 기뻐했고 또 시간시간마다 새로운 분들이 계속해서 왔다. 그들의 마음이 말씀앞에 주님앞에 이끌리는 것을 볼 때 우리 모두 너무 감사했다. 어떤 한 분은 여러교회를 다녀봤지만 진리를 전하는 교회를 찾지 못해서 복음을 전하는 교회를 찾게 해달라고 기도하던 중 여기와서 복음을 듣고 마음의 무거운 짐을 내려 놓을 수 있게 되어 기뻐하고 감사하는 모습을 보았다. 무엇보다 이곳에 있는 몽골사람들이 복음은 들었지만 프랑스교회 목사님은 불어로 말씀을 전하시기 때문에 언어의 장벽이 있었는데, 이번에 불어와 몽골어를 잘 할 수 있는 사람을 여러명 붙여주셔서 일요일 마다 불어를 몽골어로 통역해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다. 계속해서 성경을 공부하고 모임갖기를 원하는 그들의 마음을 볼 때 하나님께 감사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프랑스에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어서 즐겁고 복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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