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9회] 박옥수 목사 4월 26일 토요영상교제 말씀

2014 4 26일 토요영상교제

 

창세기 1 2절입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창세기 1 1절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하신 뒤에 이어서 2절에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라고 성경은 기록되어 있습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다 그랬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땅이 하나님은 빛이신데 하나님이 흑암 위에 땅이 있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혼돈하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공허한 것을 기뻐하지 않으셔서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라고 하셨는데 이 빛이 있었다고 하는 말은 어두움이 물러갔다는 이야기인데 땅에 어둠이 물러가고 밝고 기쁘고 정말 새로운 세계를 만든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제가 복음을 전하면서 처음에 사람들을 만났을 때 세상적으로 실패하고 좌절하고 슬픔 속에 있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특히 우리가 성경을 읽어보면 그런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늘 빛을 주시는데 요한복음 4장에 사마리아 여자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이 여자는 자기가 다섯 번째 남편하고 이혼하고 여섯 번째 남편과 살고 있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 여자를 만나서 대화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내게 물 좀 달라는 말로 시작을 해서 대화를 했는데 여자가 예수님께 뭐라고 말하느냐 하면,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고 하나이까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네게 물 좀 달라하는 이가 누구인줄 알았다면 그에게 고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그런데 이 여자가, 지금까지 그 여자의 마음에는 질서도 없고 혼돈스럽고, 어둠이 가득차서 어두워있었는데 예수님을 만나서 예수님과 대화를 하는 동안에 이 여자 마음이 점점 밝아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여자의 삶은 어둠이었고 예수님은 빛이신데 예수님 말씀이 비취니까 여자의 마음에서 잘 이해가 안 가지만 자기가 너무 어둡게 살았으니까 이 여자가 예수님의 말씀을 그냥 마음에 받아 들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결국 예수님이 뭐라고 말씀하셨느냐 하면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 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리니 그 속에서 영생토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그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보통사람이 생각을 한다면 아니, 물 한번 마신다고 세상에 목마르지 않는 물이 어디 있어? 영원토록 솟아나는 샘물이 그게 말이 돼?’ 아마 여자가 그럴텐데 여자가 그런 생각을 다 물리치고 그냥 예수님의 말씀을 그냥 마음에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다음에 에수님께 여자가 뭐라고 말했느냐 하면 주여 이런 물을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여자는 그냥 다른 이야기 안하고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그냥 마음에 받아 들이는 일을 했습니다.

 

예수님 말씀이 여자의 마음 속에 들어 오면서 예수님 당신 자신이 빛이시니까 여자의 마음에 빛이 비치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여자의 마음에 어둠이 물러가고 밝아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하나님의 본체이시니까 하나님의 하시는 일과 예수님이 하시는 일이 동일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여자의 마음에 점점 어둠이 물러가면서 이제는 옛날처럼 그런 여자가 아니라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가서 예수님을 증거하고 그리고 다음에 많은 사람과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변하는, 그런 귀한 일에 쓰임을 받는 여자가 되었습니다. 마치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었는데 하나님의 말씀이 땅에게 임하면서 혼돈하는 것이 끝이 나고, 공허한 것이 끝이 나고, 어둠이 끝이 나고 이제 수 천년 동안 땅을 정복하고 있던 어두움이 물러가고 빛이 비치면서 이제 이 땅이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에 쓰이는 열매 맺는 일을 하는 것이지요.

 

이제 이 이상 더 땅이 어둡지 아니하고 공허하지 아니하고, 혼돈하지 아니하고, 열매 맺는 일을 하니까 말씀이 땅에 임하면서 땅이 꽃이 피고, 열매를 맺었고, 새들이 노래하고, 짐승들이 땅에 모여서 나무그늘에 거하면서 정말 아름다운 낙원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처럼, 그 하나님이 땅을 그렇게 하신 것처럼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우리 인간을 그렇게 만들고 계시는 것입니다.

 

오늘 날 참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보면 공허해 있고, 참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어둠에 젖어 있고, 참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혼돈한 가운데 있는데 그가 누구든지를 불문하고 하나님의 마음이 그 마음 속에 들어오면, 예수님의 마음이 그 마음 속에 임하면 놀랍게도 어두움이 물러가고, 공허가 물러가고, 혼돈이 물러가고 사마리아 여자처럼 정말 그 기쁨이 가득 차서 그냥 물동이를 내두지 못하고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가서 사람들에게 , 내가 메시야를 만났어요. 그 사람이 내게 대한 모든 이야기를 다 했어요. 와서 한번 보세요. 얼마나 놀라운지.” 여자가 열매 맺는 삶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놀랍게도 많은 사람들이 여자의 말을 듣고 예수님 앞에 나와서 예수님을 만나고, 또 예수님을 그들의 집에 모셔 들여서 며칠 더 유하게 하고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들의 마음도 달라져 가고 있는 놀라운 사실들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원래 땅은 혼돈하고 공허하고 깊은 흑암 속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말씀이 들어 가면서 혼돈한 것이 끝나고, 공허한 것이 끝나고, 밝은 빛이 임하고 어둠이 물러가면서 이제 그 땅에서 꽃이 피고, 열매를 맺고, 새들이 노래하는 아름다운 낙원으로 바뀐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의 마음이 혼돈하고 공허하고 절망적이고 흑암 속에 있을 때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속에 와서 우리 인간들의 마음을 바꾸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참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면서 어두운 삶이 끝나고 공허하고 방탕한 삶이 끝나고 밝고 복된 인생의 삶을 사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하나님이 여러분 마음에 일하시면, 여러분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면 여러분 마음에 어둠이 물러가고, 절망이 물러가고, 슬픔이 물러가고, 밝고 빛나고 영광스러운 삶으로 마음이 가득 채워지고 변하게 될 줄 믿습니다.

 

저희들 교회에 형제 자매들이 이런 저런 어려움 속에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말씀이 들어 오고 난 뒤에 그 분들이 밝아져서 그 어려움을 이겨내고 복되게 사는 것을 볼 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수천 년 전,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그 땅에 있는 어두움을 물리치신 주님, 공허와 혼돈을 물리치신 주님이 그 주의 말씀이 우리 마음에 임하면 우리 슬픔이나 두려움이나 근심이나 어두움이 물러가고 밝고 아름다운 꽃이 피고 열매 맺는 귀한 삶으로 우리를 바꿔 가실 줄을 믿습니다.

 

이번 한 주간에도 하나님의 크신 말씀이 여러분 속에 임해서 여러분 속의 어두움을 물리치고 밝고 복된 삶을 사시게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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