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교회 소식
전 세계에 계시는 형제 자매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림니다.
이곳 볼리비아의 세번째 도시인 꼬차밤바에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가 개척 되었습니다.
그곳은 약 100만명이 살고 있고 해발 2,700m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라파스와 산타크루스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라파스에서는 버스로 7시간이 걸리고 산타크루스에서는 약 12시간이 걸리는 곳입니다.
비가 오지 않는 관계로 인하여 물사정이 너무 좋지 못하나 도시는 아름답고 사람들의 마음은 복음을 듣기에 좋은 상태입니다.

이곳에서 훈련을 받고 있었던 세르히오 형제가 그 곳에 파송을 받아서 6월 15일에 창립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동안 연결 되었던 10여명의 형제,자매들과 라파스.산타크루스형제,자매들이(약20명) 함께 모여 창립예배를 드렸습니다.
세르히오 형제는 파라과이에서 구원을 받았고 이곳의 선교학교에서 1년동안 훈련을 받았었는데 많은 것이 부족하나 믿음으로 파송하게 되었습니다.

요 4:35 "너희가 넉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이 말씀과 안드레가 주님께 들고 나온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를 생각 해 보면서 개척을 하게 되었는데 주님이 아름답게 우리 앞서 일하심을 볼 수 있었고 주님을 경험하는 큰 은혜를 입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때와 나의 때는 항상 차이가 있는것을 봅니다.
주님은 지금이 그 때라고 하지만 저는 항상 내 생각 안에서 살고 있기에 주님을 경험하기에 너무 더딘 자인데 주님의 일하심 앞에 큰 위로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곳 볼리비아를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우리 앞서 일하심 앞에 감사하고 주님께서 더욱 힘있게 일 하시길 원하며 형제,자매님들의 기도를 부탁드리면서 이만 줄입니다.

김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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