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에게 아름다운 나비춤을 추라면 ?
잡곡이 섞인 쌀에 작은 벌레들이 생겼다.

조금씩 덜어내어 벌레를 잡아내고 있었다.

여러가지 잡곡에 섞여 벌레가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그런데 벌레가 살려고 꿈틀거리니 잡아 내기가 쉽다.

벌레를 잡아 내며 이런 생각을 했다.

"하나님의 눈에는 달이라도 명랑치 못하고,별도 깨끗지 못하거늘
하물며 벌레인 사람 구더기인 인생이랴."(욥25:5-6)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니라.네 구속하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이사41:14)

"누가 깨끗한 것을 더러운 것 가운데서 낼수 있으리까?"(욥14:4)

"네가 의로운들 하나님께 무었을 드리겠으며 그가 네 손에서
무엇을 받으시겠느냐"(욥35:7)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롬7:24)

나에게는 선도 지혜도 능력도 깨끗함도 없다.

나를 십자가에 못박아 피흘려 죽음으로 속죄하고(속죄제)

속죄를 마치신후 다이루었다.(tetelestai이는 히브리어로 빚을
갚았다.지불 되었다는 상업적인 용어 였다고함.죄의 삯을 생명의
피를 흘려 자신의 생명으로 갚음)

하신후 다시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눅23:46)

속죄제를 마치신 주님은 흠없이 살아온 일생의 자신을 온
영혼육을 아버지께서 기뻐 받으시는 향기로운 번제로 드리시고
그 영혼육을 아버지 손에 드렸다.

"그 중 한 군병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요한19:34)

틀림없이 밑에서 위로 옆구리를 찌르니 그 창은 주님의 심장을
찔렀을 것이고 주님의 생명 심장의 보혈은 우리에게 부어져 그
생명을 받은 우리는 주님의 생명, 하나님의 생명으로 태어난
주님의 신부이다.(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고 그 심장에 가장
가까운 갈비뼈를 빼내어 신부인 하와를 낳음과 같다)

그래서 아담은 하와를 보고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창2:23)

* 예수님은 아담(마지막 아담)으로 피흘리고 죽어 장사 되었고
그리스도로(그 심장의 생명을 부어) 부활 승천하셨다.*

"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과거완료형)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이도 또한 완료형) 엡2:5-6

벌레보고 아름다운 춤을 추라면 타고난 대로(육신)최선을 다해
아름다운 춤을 춘다해도 역시 벌레의 꿈틀거림일 뿐이다.

만약 번데기로 죽음(십자가에서 피흘리고 죽음)을 통과하여
나비의 생명 (주님의 심장의 생명으로 탄생한 신부)이
된다면 나비는 꿀(사랑)만을 먹으며 아름다운 사랑의 춤을
출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거듭나지 않은 육에속한 자의 주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모든 노력은 주님을 곤비케 할뿐이다.

내 안에 오신 주님 성령님의 생명과 지혜와 계획과 능력으로 되어
지는 일 만을 주님이 기쁘게 받으시고 그 것은 아름다운 춤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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