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5장 24절입니다.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저희가 즐거워하더라
둘째 아들이 아버지집에 다시 돌아왔을 때 아버지는 뭐라고 말씀하셨느냐하면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아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가 즐기자고 하셨을 때는 즐길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추어진 것이고, 아버지가 일하라고 하실 때는 일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이 갖추어진 것인데 아버지가 즐기자 하시기 전에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고 살진 송아지를 잡았으니까 즐길 수 있는 모든 조건이 갖추어진 것입니다.
고린도후서는 뭐라고 말하느냐 하면 우리가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요. 가난한자 같으나 모든 사람을 부요하게 한다고 성경은 얘기하고 있는데 우리가 볼 때 아닌 것 같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즐기자’ 하면 즐길 수 있는 조건이 다 갖추어졌다 이 말이고 하나님께서 38년된 병자에게 일어나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셨을 때는, 38년된 병자는 “나는 못걸어가” 하고 생각할런지 몰라도 하나님 말씀에는 걸어갈 수 있는 조건이 모두 갖추어져 있다 이 말이지요.
이런 성경을 읽으면서 둘째 아들이 돌아왔을 때 아버지가 ‘즐기자’ 했고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저희가 즐거워하더라. 즐거워 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추어 놨다는 것입니다.
야고보서는 뭐라고 말하느냐하면 어떤 사람이 배가 고픈데 배부르게 하라고 배부를걸 주지 않으면 그 말이 이루어지겠느냐? 하는 말이지요. 그런데 주님은 주의 말씀이 살았다는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하나님이 “배부르게 하라, 배불리라” 하면 배부르게 할 것이 다 되어 있다는 이야기이고 하나님이 “즐기라” 할 때는 즐거울 수 있는 조건이 다 갖추어졌다는 거지요. 말씀 자체가 벌써 이루는 것이니까요.
이제 이 둘째 아들은 아버지집을 떠나서 돼지우리에서 정말 고통스럽게 살다가 아버지집에 왔습니다. 아버지가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그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즐기자. 즐기자고 그랬습니다. 아버지가 말씀한 그대로 즐거울 수 있는 조건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다 이루어지는 것을 봅니다.
저는 이번에 집회 전에 우리 교회에서 전도훈련을 하면서 복음전도하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람들이 복음을 전하는걸 주저하고 부담스럽게 여기고 그래서 구원을 받고 난 후에도 1년, 2년이 지나도 한사람도 구원으로 인도하지 못하는 그런 사람들이 있는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온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셨을 때에 그냥 전파하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가 부담스럽게 여기는 그 모든 부분에 극복해 놓고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추어놨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이 아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따라 즐기고 있는 겁니다.
여러분 신앙은 정말 즐기는 겁니다. 신앙은 참 즐기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신앙생활 할 때보면 ‘아~ 즐겁지 않아, 어려워, 힘들어.’ 이제 그런 생각들이 많이 일어나는데 실제로 신앙자체는 굉장히 즐거운 것입니다. 즐길 수 있도록 하나님이 다 갖추어 놓았기 때문에.
이번에 우리교회 형제, 자매들이 처음으로 복음 전도하는 일을 했습니다. 전에는 가판하면서 책이나 빌려주고 그 다음 전도지 주고 집회초청만 했는데 이번에 만나는 사람마다 하나하나 앉혀놓고 같이 복음을 전하다보니까 형제, 자매들이 깜짝 놀라는건 ‘내가 복음을 전하는데도 하나님이 일을 하네. 내게 역사하네’ 그걸 이제 경험하는 겁니다. 왜? 하나님 말씀 속에는 그 말씀을 이룰 수 있는 모든 조건들이 갖추어져 있다는 거지요. 그래서 제가 이 성경을 자세히 보면 ‘우리가 즐기자’했을 때 즐길 수 있는 모든 조건이 갖추어져 있는데.
제가 생각을 해보면 제가 구원받고 50년이란 세월이 흘렀는데 지난 50년동안 정말 즐거웠고 내가 즐기는 삶을 정말 살았습니다. 집회를 해도, IYF행사를 해도, 굿뉴스코를 해도, 방송을 해도 ,책을 출판을 해도 하나님이 전부 즐기는 시간을 주었고 개인적으로 신앙상담을 하는 그것도 하나님이 즐겁게 하셔서 사람들이 변화는걸 볼 때 얼마나 감사한지 말로다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말씀하셨습니다.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저희가 즐거워하더라. 하나님께서 내가, 이 박옥수라는 사람이 구원을 받았을 때 하나님 그렇게 말씀하셨을 것 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내가 잃었던 아들을 다시 찾았다. 내가 정말 죽었다가 다시 살았다.’ 하나님이 나를 보고 즐거워했을 것이고 우리 주변에 있는 목사님이나 형제님이나 자매님 모두를 보고 하나님이 “우리 즐기자, 문영준이가 구원을 받았다 즐기자, 죽었다가 살아났다.” 그렇게 하나님이 하시는 것 같아서 제 자신이 하나님을 기쁘게 할려고 막 헌금을 많이 드려서 그래서 기쁘시게 할려고 했는데 이제 내 자체가 죄사함 받은 자체가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영광이 된다는걸 생각을 할 때 얼마나 감사한지 말로다 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하나님은 여러분들과 즐기기를 원하고 즐길 수 있는 조건을 다 갖추어놨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통해 이 복음을 증거하기를 원하고 조건을 다 갖추어 놨으니까
여러분 즐거워하며 즐거워하는 마음으로 복음도 전하고 주를 섬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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