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5회] 박옥수 목사 4월 13일 영상교제 말씀

누가복음 15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하나님 앞에 참 감사한 것은 둘째 아들이 아버지 앞에 나가기 위해서 좋은 옷을 입고 모두 좋은 선물을 준비하고 그래야 아버지가 기뻐 받으실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둘째 아들은 아버지께 한 일이 아무것도 없고 아버지의 모든 재산을 탕진하고 악을 행했습니다. 그리고 난 뒤에 너무 배가 고파서 돼지우리에 살면서 아버지께 돌아가기를 원했지만 돌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돌아가기를 원해 아버지께 돌아갈려고 할 때마다 사단은 강한 생각으로 막았습니다. ‘아버지가 나를 사랑 안할거야. 아버지가 나를 미워하실거야. 아버지가 정말 나를 버리실거야.’ 그런 생각을 했기 때문에 둘째 아들은 아버지 집에 돌아오기를 주저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둘째 아들이 있다가 무슨 생각을 했느냐하면 내 아버지집에는 양식이 풍족한 품군이 얼마나 많은고.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그 생각을 하면서 결국 내가 여기 있다가는 주려 죽을 수 밖에 없으니까 아버지 집에 돌아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을 하면서 그럼 내가 아버지에게 뭐라고 말하지?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습니다.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군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이런 마음을 가지고 돌아갈려고 하니까 힘이 났습니다.

 

아버지께 돌아갔는데 아버지는 전혀 다르게 대하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이놈꾸짖을 줄 알고 내쫓을 줄 알고, 야단칠 줄 알고, 화를 낼 줄 알았는데 더러운 돼지 똥이 묻어 있는 아들을 안고 입을 맞추고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이렇게 하는 그 아름다운 모양을 성경은 우리에게 보여줬습니다.

 

사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가기 위하여 좋은걸 가지고 가야 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쁨은 더러운 우리를 깨끗하게 하는 것이 기쁨이고 굶주린 우리에게 아름다운 음식을 먹이고 우리가 즐거워하는 그게 기쁨이지, 우리가 좋은 선물을 가지고 오는 그 자체가 기쁨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최근에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축복을 해주셔서 교회를 떠난 형제들이 하나 둘 이렇게 교회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특히 복음의 사역을 하는 형제들이 이런 저런 이유에서 사단에게 속아서 교회를 떠나 있다가 돌아온 그 형제들의 간증을 들을 때, 그들이 정말 탕자와 같이 지쳐있고 병들어 있고 굶주려 있다고 하는 사실들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돌아올 때 아버지를 떠나갈 때 탕자의 마음과 돌아올 때 탕자의 마음이 달랐던 것처럼 전혀 다른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세상에 빠져있으면서 자기는 복음을 전하면 될 줄 알았는데 복음전도도 안되고 구원받는 역사도 안 일어날 뿐 아니라 하는 모든게 망해지고 처음엔 잘 되는 것 같았지만 교회를 판단하고 비판했지만, 자기가 망해지고 결국 이러다가 내가 망할 수 밖에 없겠구나.’ 하는 것과 또 자기가 깊이 죄에 빠져드는 것을 보면서 이러다가 내 가정도 파괴될 수 밖에 없겠구나.’ 하면서 돌아오는 그 이야기를 들을 때 너무 은혜로웠습니다.

 

지금 저는 미국뉴욕에서 이제 우리 집회를 하는 중에 이 말씀을 여러분에게 전합니다. 제가 미국에 오는 비행기를 탔을 때 비행기에 빈자리가 없이 꽉 찼다고 합니다. 내가 항공사에 물어보니까 안그랬는데 어떻게 이렇게 꽉 찼냐고물어 보니까 요즘 미국으로 가는 사람이 굉장히 많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사람이 거의 없답니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는 거의 빈 비행기로 오다시피 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한국에 전쟁이 일어날 기류가 보이니까 사람들이 미국으로 대피를 하고 있는 모양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이런 사실을 들으면 내 마음에 깊이 느끼는 것이 뭐냐면 우리가 성경역사를 볼 때, 성경역사적으로 참 복음적인 교회가 서 갈 때, 사단이 복음적인 교회를 무너뜨릴려고 하는 일들을 하고 그 다음 그런 일로 복음적인 교회가 무너져갈 때, 세상에 난리와 그런 일들이 일어납니다. 특히 예루살렘성전이 무너지고 예루살렘이 바벨론의 침공을 당하는걸 보면 너무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이렇게 전쟁의 분위기가 일어날 때, 지금 우리는 기도를 해야 할 때입니다. 저희들 교회는 3 1일부터 모임 속에서 특별히 기도회하는 방을 만들어서 24시간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교회와 국가를 위해서 기도하는 그런 일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두번째로는 주님 앞에 참 감사한 것이 주님 앞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물론 저희들 교회를 떠났던 형제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그들이 떠날 때 이런저런 저희들 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마는 그러나 저희들 교회가 완벽한 교회가 아닙니다. 우리 사역자들이나 형제들이 종종 실수할 수도 있고 범죄할 수도 있지만 그러나 우리 인간의 힘으로 성화될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는 아무리 노력해도 인간이기에 안되기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서 우리가 죽은걸 깨닫고 예수님이 우리를 온전케 하기를 바라고 예수님께 기대하면서 기도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자기를 거룩하게 한다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자기 힘으로 아무리해도 인간의 힘보다 더 큰 사단이 우리를 죄로 끌고 갈 때  끌려 갈 수 밖에 없지만 예수님이 우리를 거룩케하면 예수님이 우리를 온전하게 하면 온전한데 예수님께서 온전하게 했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우리가 온전하게 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이 뭐냐고 하면 마지막시대에 사단이 근거없는 것을 가지고 함께 교회를 위해 일하던 형제들이 교회를 비난하고 거짓말로 교회를 헐뜯고 있습니다. 여러분 분명한 사실 가운데서 하나는, 성경에서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18장에서 말씀하시기를 형제가 죄를 범하면 형제와 그 사람과의 사이에서 가서 권고해라.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듣지 않으면 두 세사람으로 말마다 증참할 것이요 그래도 듣지 않으면 교회에 말하고 교회도 듣지 않으면 이방인과 같이 여기라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이야기는 하나님이 예수님께서 어떤 형제의 잘못을 권고하고 돌이키는데 힘을 써야 하지 비방하고 헐뜯으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이리가 하는 것은 헐뜯는 것이지만 참된 목자는 헐뜯는 일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사단에게 속한 형제들이 아무 근거없는 말로 거짓으로 비방을 하고 있는데 그런 이야기를 들어 보면 거짓말인게 분명히 알 수 있고 또 잘못된 것이 있으면 교회를 위해 기도를 해야 하는데 그들의 목적은 교회를 헐려고 하는 목적인 것이 분명히 알 수가 있습니다.

 

, 이제 마지막 이 시대에, 국가적으로 혼란한 시대에 만일 이 교회가 , 이 복음의 터가 무너지면 무슨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정말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어떻게 할런지 모르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굉장히 가난했는데 우리가 1989년부터 우리 선교회가 해외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면서 우리나라가 정말 풍성하게 될만한 경제가 좋아질만한 아무런 조건이 없는데도 우리가 해외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우리 교회를 많이 축복하시고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우리가 국가적으로도 우리나라가 상당히 앞서 있고 또 복음을, 그 덕분에 저희들 조그마한 선교회가 전세계에 80개 나라에 복음을 전해 수많은 사람들이 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고, 그렇게 할 수 있도록 길을 하나님이 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지금도 여전히 길을 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우리는 뉴욕에서 음악회를 했는데 장소가 1100명이 모이는 장소에서 음악회를 했습니다. 그런데 장소가 너무 복잡해서 많은 사람들이 와서 우리 교회 성도들, 형제 자매들이 다 나가고 외부인만 모여서 칸타타와 말씀을 증거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약 1100여명 되는 사람들이 정말 말씀을 듣고 눈물겨워하고 기뻐하고 기쁨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런 복음의 역사가 계속해서 일어나고 교회를 떠나갔던 형제들이 내가 아무리 돈을 벌어봐도 의미가 없습니다. 복음외에 의미가 없습니다. 내가 죄속에 빠져들어가 견딜 수가 없습니다. 이러다가 내가 파멸될 것 같습니다.” 하면서 이제 내가 다 잊어 버리고 주님만 위해 섬기겠습니다.” 하고 돌아오는 형제들이 자주자주 일어나곤 합니다. 이제 저희들 교회 선교학교가 복잡해서 또 새로 들어온 사역자로 꽉 차가지고 정말 우리가 장소가 더 없을 정도로 꽉 차버렸습니다. 그들은 어렵겠지만 행복하고 또 지난 한주간 무전전도여행 갔다 왔던 30여명의 우리 선교학생들이 굉장히 기쁨과 감사와 간증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이제 하나님 앞에서 쓸데없는 비난하는 이야기를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피차 물고 뜯으면 피차 멸망한다고 했습니다. 저희들은 지금까지 인내로 참고 조용히 견뎌왔는데 이 사람들이 계속 근거없는 말로 비난하고 거짓말합니다. 또 여러분 그것은 악한 것이고 어느 시대에도 교회를 비난하거나 주의 종을 비난하는 것을 하나님이 용납하시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잘못된 부분도 없는게 아니라 주님 앞에 우리교회가 정작 온전한 교회가 아닌걸 압니다. 어느 교회나 허물이 있고 부족하지만 그러나 저희들은 깨끗하게 복음을 위해 살려고 마음을 모으고 있고 그렇게 살아 왔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여러분 그런 이야기 듣지도 말고 참예하지도 마십시오. 여러분의 영혼을 멸하는 일입니다. 다시 여러분들이 돌이켜 복음을 향해 돌아 오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길 바라고 그리고 함께 모여서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나라 안전을 위해서 기도하고, 복음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되지 비난하는 이야기, 남을 헐뜯는 이야기, 그건 사단이 좋아하는 이야기지 거기에 참예하지 마시고 또 여러분들 그런 얘기 듣지도 마십시오. 그런 얘기는 성경 어디에서도 하나님의 교회를 비난하는 이야기를 듣는 것을 복되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화를 입는다고 했습니다.

 

이제 우리가 정말 혼란한 시대가 왔습니다. 한국의 기독교회 서서히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기성교회가 무너지고 예배당이 경매에 넘어가는 것이 수없이 많고 예배당을 팔려고 내놓은 곳이 너무 너무 많습니다. 성도들이 다 교회를 떠났기 때문입니다. 그건 왜냐하면 우리가 복음을 증거하고 힘있게 일어나는데 우리가 이런 사단에 매여서 교회를 대적하는 악한 죄를 짓게 될까 두렵습니다.

 

다시 한번 이야기하지만 저희들 교회는 온전하지는 않지만 그러나 복음의 진리를 향하여 온 마음으로 따라가는 교회입니다. 때때로 몇 몇 형제들이 실수 할 수도 있고 잘못 할 수 있지만 그러나 우리가 밝고 깨끗하게 하나님만을 위해 나가는 교회로 지금까지 지켜왔습니다. 여러분 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특히 이 나라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북은 우리나라를 침공하겠다고 미사일을 겨눠놓고 거기에다가 이제 연료를 주입하고 버튼만 누르면 우리나라가 불바다가 된다고 그렇게 위협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입니다. 이때 우리가 비난하고 싸워야 할게 아니고 돌이키고 마음을 모으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복음을 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만일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으며 죄사함 받고 거듭난 복음을 들은 사람이라면 복음을 위해 살고 특히 교회를 비판하거나 헐뜯거나 거짓말로 교회를 헐뜯는 그런 일을 하는 악한 일에 참예하지 않게 되기를 바라며 그런 일을 권고하고 책망하고 돌이키고 교회와 마음을 같이 해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함께 해서 이 나라가 오래오래 건강한 나라가 되고 이 나라에 복음이 땅끝까지 증거되어서 많은 구원받는 귀한 역사가 일어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저도 이번 집회기간에 구원받은 형제 자매들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참 오랫동안 복음에 매말라 있다가 돌아오는 것을 볼 때 너무 기뻤고, 또 제가 이번에 복음을 전한 한 형제는 오랫동안 정신적으로 안좋아 정신적으로 약을 늘 먹고 있는 사람인데 복음을 듣고 너무 기뻐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이 복음은 정말 귀한 것입니다. 이 귀한 복음을 버리고 세상에 나간 사역자 여러분, 돌아와서 복음전하는 일에 함께 참여하시게 되길 바랍니다.

 

우리는 정말 빈 마음으로 돌아오면 누구든지 받을 마음의 자세로 주의 마음으로 여러분을 환영하겠습니다. 그리고 복음을 위해 남은 생애를 살다가 주 앞에 서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한국에 가서 다시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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