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4장 11절입니다.
여자가 가로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이 생수를 얻겠삽나이까
저희들 교회에 성도들이 많이 있습니다마는 문제가 하나 있는 것은, 어떤 성도들은 구원을 받고 1년, 2년, 3년, 4년이 지나도 복음을 전해도 구원 받는 사람들이 일어나지 않는 그런 성도들이 있고요, 또 어떤 목회자들은 복음을 전하러 나왔는데 구원 받는 사람이 일어나지 않아서 고민하고 고통하고 괴로워하는 목회자들이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옛날에는 복음을 전할 때 구원받는 일들이 많이 일어났는데 최근에는 아무리 전도해도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지 않아서 혼자 애를 쓰고 혼자 고통하는 그런 전도자들이 있습니다.
저희들은 전 전주부터 저희들 교회에서 복음 전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형제 자매들이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면서 형제 자매들이 하나 둘 복음을 전하면서 구원 받는 역사가 일어나니까 너무 신기하고 좋아하는거 같애요. 어제 저녁에도 내가 구역예배를 갔는데 어느 회사에 있는 변호사님에게 자매가 복음 전한 이야기를 하는거예요.
회사에 있는 직원이 옆에 있는 아주 연봉을 많이 받는 직원인데 그 분이 자기를 보고 너무 행복하게 사는 걸 보고 자기 삶하고 너무 다른걸 보고 계속 이야기를 하다가 결국 성경공부를 해서 구원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실제로 막 사람들이 복음을 전할려고 성경을 배우고 연구하고 복음을 전할려고 애를 쓰는데 자세히 알고 보면 그런게 아니거든요. 우리가 구원을 받을 때 우리가 애를 쓰고 노력해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고 성경 로마서는 일을 아니할지라도, 그러죠 일을 아니할지라도. 일한 것이 없이 의로워지고 거룩해 진다는 것입니다. 왜? 예수님이 하시기 때문에요.
신앙에서 내가 하는 신앙이 있고 예수님이 하는 신앙이 있는데 특히 죄를 사하는 이 문제는 내가 손을 대면 안되고 하나에서 열까지 전부 예수님이 하시는 것을 믿고 받아 들여야 하는데 사람들이 우리가 할려고 하니까 힘이 드는 거예요. 복음을 전하는 것도 그래요. 사도행전 8장에 빌립이 구스내시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나 제가 제 삶 속에서 어떨 때는 정말 낮고 천한 분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도 있지만 어떤 때는 장관이나 국무총리나 대통령 이런 분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내가 해서 되어지는 일이냐? 아니라는 거지요.
요한복음 4장을 읽어보면 사마리아 여자와 예수님과 대화 가운데서 여자가 가로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생수를 얻겠삽나이까 하고 여자가 말합니다.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예수님께서 유대를 떠나 갈릴리로 가셔서 사마리아를 통행하셔야 했는데 그 수가라는 그 동네 우물가에 앉으셨습니다. 너무 피곤하셔서.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예수님 혼자 계시게 하고 다 동네로 갔는데 사마리아 여자자가 물을 길으러 나온 거예요. 그때부터 여자와 예수님과 대화가 됐어요. 여자는 자기가 물 길으러 나오면서 내가 물길으러 가다가 예수님 만날거야. 그러면 내가 이렇게 변할거야. 이런 상상도 하지 않았어요. 그냥 우물을 길러 나가다가 예수님을 만난 겁니다. 예수님이 여자에게 물을 달라하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여자가 뭐라고 말했냐면 주여 당신은 유대인인데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에게 물을 달라하시나이까. 예수님 말씀하십니다. 니가 네게 물 좀 달라하는 이가 누군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여자가 가로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이 생수를 얻겠삽나이까.
제가 이런 이야기를 읽어 보면 너무 신비한 것이 예수님이 그 여자에게 마음을 두시고 그 여자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야기를 하시는데 여자는 다른데 마음이 있는데 대화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예수님의 마음이 그 속에 흘러 들어가고 결국 이 여자가 볼 때 예수님이 불가능해 보이지만 물 기를 그릇도 없고 물은 깊은데 어디서 생수를 얻겠습니까?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던 여자가 그 다음에 무슨 이야기를 하느냐면 주여 이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여기 물 길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하시는 것은 너무 신비하고 놀라운거예요.
내가 복음을 전하지 못하지만 이런 사마리아 여자, 정말 자기 마음대로 살고 전혀 질서없이 남편을 다섯 번이나 바꾸고 그렇게 살아온 여잔데 예수님이 그 여자를 업신여기지 아니하고 천하게 여기지 아니하고 그 여자에게 마음을 쏟으시면서 대화가 오가는 동안에 너무 놀랍게 이 여자가 변해져 버린거예요. 나중엔 주여 이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정말 마음이 예수님과 가까워지면서 예수님의 마음이 그 속에 흐르면서 나중엔 이 여자가 동네에 다니면서 예수님을 증거하고 이 여자로 많은 사람이 주님 앞에 나오면서 주의 은혜를 입고 예수님이 며칠 더 거하다가 가시게 하고.
내 안에 계신 주님이 그런 분이 아니십니까. 형제 자매 안에 계신 그 주님이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다 사흘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자를 바꾸시고 간음한 여자의 죄를 사해 주시고 눈먼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시고 삼십 팔년된 병자를 일으킨 그 분이 예수님 아니십니까.
저는 자주자주 이야기합니다. 형제여, 형제 안에 있는 예수님이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똑 같은 예수님이고 물로 포도주를 만든 똑 같은 그런 예수님이 형제 안에 계세요. 자매 안에 계세요. 그거 아세요? 하고요. 형제 안에 계신 예수님이 그런 분이예요. 너무 너무 주님 앞에 감사한거예요.
여러분 만일에 여러분 안에 그런 예수님이 계신다면 여러분 그냥 입만 예수님께 빌려 드리십시오. 몸만 빌려 드리십시오. 그러면 입만 벌리세요. 저는 이런 얘기 듣고 예수님이 말씀하시는데 여자가 변했으리라 생각도 할 수 없는 일인데 예수님이 말씀하시고 결국 여자가 변하면서 놀랍게 새로운 삶을 사는 거예요.
저도 때때로 제가복음을 전해봅니다. 제가 별다른 말은 안했는데 말씀을 떠나 있다가 주의 말씀을 듣고 변합니다. 말씀 자체가 귀하고 놀라운 것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그렇게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전도를 할 때 여러분 우리가 좋은 말을 해서 우리가 유창한 말을 해서 우리가 정말 듣기 좋은 말을 해서 사람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사마리아 여자를 바꾸신 예수님, 세리 삭개오를 변케하신 예수님, 사울을 바꾸신 예수님, 베드로를 새롭게 하신 그 예수님이 우리 안에 일하시면 그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도 삶을 바꾸고 은혜를 베푸는 귀중한 역사가 일어나게 될 줄 확실히 믿는 것입니다. 그 예수님께 소망을 두고 전도를 해야지 내가 잘해야 되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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