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5장 11절입니다.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가로되 내 생각에는 저가 내게로 나아와 서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당처 위에 손을 흔들어 문둥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저는 요즘 나아만 장군하고 굉장히 친합니다. 그래서
자주 나아만 장군이야기를 하고요. 특히 그 계집종의 삶을 보면 그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세상에 그렇게 비참할 수 없는 형편에 있었지만 그 마음에는 하나님이 계셔서 그 형편을 너무 아름답고 귀한 형편으로
바꾸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어려운 일을 당하면 거기서 벗어 날려고 발버둥치다 안되면
원망하고 실망하고 그러는데 하나님이 있는 사람들은 정말 다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열왕기하 5장 11절에서 뭘 보여 주느냐하면 나아만 장군이 문둥병에서 낫고
싶어서 사마리아가서 엘리사 선지자를 만납니다. 엘리사 선지자는 말하기를 너는 가서 요단강에 몸을 일곱번 씻으라 네 살이 여전하여 깨끗하리라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 “아, 예. 그렇습니까? 그
상황에 일곱번 씻으면 됩니까? 감사합니다. 그렇게 쉬운 것이라면
당장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씻고 이리로 오겠습니다.‘ 기뻐해야 할 일인데 문둥병 나으러 와서 문둥병을 고칠려면 요단강에 일곱번 목욕을 하면 된다고 하는데 이 사람이
뭐라고 하느냐면 그 이야기를 듣고 노하여 물러가며, 노하여 물러가며 화를 낼 일이 아무 것도 아니지요. 문둥병 낫고
싶다고 왔는데 안고쳐 준다는 것도 아니고 탓하는 것도 아니고, ‘요단강에 일곱번 씻어. 그러면 깨끗해져.’ 기뻐하고 감사해야 할 일인데 노하여 물러가며. 그 다음 또 뭐라하냐 하면 내 생각에는
여러분 문둥병을 고칠려면 자기 생각을 따라 문둥병을 고칩니까? 고치는 사람의 생각을 따라서 고치지. 어느 병원에 갔을 때 환자 마음대로 치료합니까? 의사 마음대로 치료하지. 환자는 고통없이 치료하기를 원하지만 필요하면 수술도 해야 하고 배를 찢기도 해야 하고 잘라 내기도 해야 하고
그런데 문둥병 고치러 온 사람이 자기 생각이 있어 문둥병을 자기가 고치지 뭐하려고 사마리아까지 와요.
내 생각에는 그 자체에도 말이 안되고
저가 내게로 나아와서 서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당처 위에 손을
흔들어 문둥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이게 성경의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지금 나아만 장군이
하는 이야기는 전부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문둥병 치료하러 왔기에 요단강에 일곱번 목욕하여 씻으라. 그러면 깨끗해 지리라. 그냥 받아 들이면 되는 거고 그런 건데 노하여
화를 내고, 내 생각에는 당처
위에 손을 흔들어 고칠까 하였도다. 그리고 다메섹강 아마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거기서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냐.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에 요단강에 씻으라
했는데 다메섹강 아마나와 바르발에 가서 씻으면 낫게 됩니까? 전부 이거 거짓말이고 잘못된 이야기인데
우린 그냥 이 성경을 읽지만 하나님께서 우리 속에 역사할 그 즈음에 사단이 우리 속에 역사해서 이런 마음을 주는데 적어도 나아만 장군쯤 되면 지혜가
있고 전쟁을 치러본 사람이고 사리분별이 있는 사람인데도 자기가 지금 이 하고 있는 이야기가 사단으로부터 왔는지 내가 왜 이런 얘기를 했는지 전혀
모르면서 그 소리에 끌려서 분한 모양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우린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이건 절대 정상적인 이야기가 아닙니다. 문둥병을 고침을 받으러 왔다면 겸비하게 하나님의 종 앞에 고개를 숙이고 “예, 제가 군대 장관이지만 문둥병자입니다. 제가 문둥병을 고칠려고 참
애를 썼지만 안됐는데 우리 집에 계집종으로 있는 그 아이가 선지자 앞에 오면 낫겠다고 해서 제가 왔습니다. 문둥병을
나으려고 왔습니다. 어떻게 하시던지 제 문둥병을 고쳐 주시기를 바랍니다. 무슨 이야기라도 제가 따르겠습니다.” “요단강에 일곱번 목욕을 해라.” “아 그렇습니까? 감사합니다. 당신의
말씀대로 가서 목욕을 하고 오겠습니다.” 만일 병이 나아 돌아오면 너무 감격스러워서 하나님의 사람에게
감사를 드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너무 당연한 이야기인데 나아만 장군은 전혀 생각지 못한 이야기를 하는데 내 생각에는 저가 나와서 그 하나님 여호와 이름을 부르며 당처 위에 손을 흔들어
문둥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 다메섹강 아마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하고 몸을 돌이켜 분한 모양으로 떠나니. 이건 절대 정상적인 사람의 생각이 아닙니다.
여기서 성경이 보여주고 있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자 할 때 마다 사단이 반대되는 생각을 넣어 주어서 파멸하도록, 문둥병이 낫지 못하도록
그렇게 끌고 있는 사단의 정체를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충분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건 나아만 장군만이 아닙니다. 사단은 여러분, 우리 모든 사람의 마음에 작용을 해서 때로 구원을 받은 형제, 자매라고
할지라도 사단에 속아 자기 판단을 가지고, 자기 생각을 가지고, 하나님의
종을 보고 이러쿵 저러쿵 내 생각에는 내 생각에는 이렇고 , 내 생각에는 이렇고. 그런 사람들이, 이 나아만 장군 같은 사람들이 열왕기하 5장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참 많습니다. 내 생각에는 이게
좋을 것 같다. 내 생각에 교회가 마음에 안 든다. 내 생각에는… 그러면서 자기 생각을 따라서 진정한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기 생각을 따라 가는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다는 거지요.
만일에 여러분이 나아만 장군이 자기속에
일어나는 사단이 주는 생각을 따라 갔더라면 한평생 문둥병자로 살았을 것이고 선지자 엘리사를 미워하고, 저주하고
독한 마음으로 마음 안에 미움을 가득히 싣고 병에 대한 고통을 가득히 담고 원망하면서 한평생 살아야 했는데, 너무
놀랍게도 곁에 있는 하인들이 ‘ 내 아버지여’ 하인들이 그걸
봤습니다. ‘우리 장군이 안저런 분이 오늘 이상해졌다. 씻으라면
씻으면 되는데 왜 저러시지? 힘든 것도 아닌데 우리 장군이 이상해졌어.’
하인들이 뭐라고 그럽니까?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을 명하여 큰 일을 행하라 하였더면 행치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리이까. 진짜 그렇거든요. 진짜 그 말이 맞는데 나아만 장군이 사단의 충동을
받아 가지고 자기 고집으로 하나님 말씀을 거스리고 분함으로 갈려고 할 때,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그에게
넣어 주면서 하인들의 권함에 의해서 나아만 장군이 이제 어떻게 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요단강에
일곱번 목욕을 하면서 깨끗하게 나아 정말 그 속에 원망도 사라지고 불평도 사라지고 기쁨과 감사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는 모양을 볼 수가 있습니다.
사단은 그때나 지금이나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입을려고 할 때마다 어떤 마음을 주냐면, 반대되는 마음을 주고 대적하는 마음을 속에서 일으켜서 괜히 하나도 분한 일이 없고 감사한 일이고 하나도 화를
내야 할 일이 아니고 기뻐해야 할 일인데 우리 마음에 충동을 받으면 , 사람들이 충동을 받으면 화내야
할 일이 아닌데 화를 내고 반대해야 할 일이 아닌데도 반대하고 교회를 대적해야 할 일이 아닌데도 교회를 대적하고 말씀을 대적하고 이것들이 전부
다 사단의 충동을 받아 되어진 일들입니다.
나아만 장군이 너무 너무 아름다운건 그랬던
사람인데 마음을 돌이켜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 오는 그게 너무 아름답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도 때때로 사단의 충동을 받아서 우리 생각대로 흘러 갈 때가 많고 또 하나님을 거스릴 때가 많은데 정말
여기 있는 이 말씀, 너무 아름다운 말씀. 나아만 장군처럼
충동을 받아 불평하고 원망하는 그런 마음을 깨트리고 하나님 말씀을 따라서 복을 받는 정말 내 생각을 부인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그런 귀한
형제 자매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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