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삶-(마18:21~)
내 허물은
금 4톤 트럭 백 대 분량
내 선함은
은전 백 개 두 주먹 분량
백 대 트럭보다
두 주먹을 더 크게 여기는
우매함
두 개의 주먹으로
백 대의 트럭을 상대하는
미련함
내 마음의 죄는
금 일만 달란트
내 선한 행위는
은전 일백 데나리온
백 대분 트럭의 허물을
내 몸 뒤에 감추고
두 주먹분 선함을 앞세워
자랑하며 살아가는 삶
어리석은 자의 삶.
2011.
p/s:어리석은 자의 삶이란,
나의 거짓된 위선으로 가득찬 삶을 살면서도
나의 자신과 오만으로 넘치는 삶을 살면서도
그것이 추하고 더럽고 악한 것인줄 모르는채
나를 살펴보고 돌이킬줄 모르는 자의 삶이다.
http://blog.daum.net/schollechoi1/11298036
(페르골레지 플루트 협주곡 1번 G장조)
♤
제가 종종 자주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며 살 때가 있어요.
누가 지켜보는 이 없다는 마음으로, '누가 보랴!' '누가 알랴!'하면서...
하나님이 지켜보시는데...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들이 다 아는데...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정직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잠21:2)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