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간증]은평문화예술회관서 말씀을 들으며-정해정
서울은평문화회관 구원간증(인터뷰 내용) : 인터뷰/서울제일교회,우승윤 기자




정해정(서울제일교회)

질문 : 이 집회에 참석하기 전까지 살아가면서 하나님이 구원으로 이끄셨다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7,8년전부터 나를 구원으로 이끄시기 위해 하나님이 제마음에 일하시는 느낌을 몇번 받았었어요. 근데 자꾸 제 마음에선 거부반응이 일어났어요. `교회 가지 말자, 하나님 믿으면 뭐해? 나 하나도 감당 못하는데..`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괜히 가서 여러 사람 피해 주고 말씀을 들어도 자리만 차지하고 시간만 때우는 때가 많았었어요. 오늘 여기 집회에 오게된 동기는요. 영미(서울제일교회 부인자매)를 알게 된지는 한 10년 됐는데, 따른 친구 동생하고는 틀렸었어요. 따른 친구들이나 동생하고는 서스름없이 놀고 노래방이나 나이트장도 가고 그러면서 사회 생활도 하고 그랬었는데 영미하고는 노래방도 한번 안 가보고 나이트장도 안 가보고 한번도 같이 어울려 본 적이 없었어요. 항상 만나면 진지하게 마음에 있는 얘기하고, 서로 주거니 받거니 얘기하다가 하루는 교회를 다닌다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또 `언니 나 구원받았어. 언니도 교회 같이 가자.`그러더라구요. `언니, 나는 언니의 인생을 대충 아는데 마음에 상처를 치료 해 줄수 있는 분은 하나님 밖에 없고 예수님 밖에 없어.`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자주 영미에게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들어졌던 제 속마음을 얘기했었어요.
집회 와서 보니깐 너무 말씀이 마음에 와 닸더라구요. 집회 온 것도 제 힘으로 온 것 같진 않고요. 하나님 뜻인 것 같고... 집회 하기 전 일요일날 오전에 영미가 전화하기로 했는데 안하더라구요. 그전 토요일 날 제가 몇번 전화했어요. 집회 따라 갈려구... 전화안오면 내가 전화 해서라도 갈려고 했는데 그것도 내 의지가 아닌 것 같더라구요. 구원 받기 전에는 `그냥 시간 때우러 가는지도 모르겠다.` 하는 한편 마음이 있었거든요.. 근데 죄사함 받고 나니깐 `진짜 이게 하나님 뜻이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의 삶이나 인생이나 모든것이 하나님에게 맡겨진 것 같구요. 마음이 편해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 해 주실 것 같아요.

질문 : 교제 하면서 `어떤 말씀을 통해서` 라든지 아니면 마음에 어떤 부분이 들려지게 되어 구원을 받게 되었는지 그런 부분에 자세히 말씀해 주세요.


지금 기억이 잘 안 나거든요? 하나 교제하는 사모님이 얘기하신 것 중에 `인간으로써 할 수 없는게 너무 많다. 한계가 있다` 하는 말씀을 들으면서 제가 살아가면서 이렇게 저렇게 할려거 하는 것은 많았지만 여태까지 살면서 제 힘으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느꼈거든요. 내 육신으로 할 수 없는 부족한 게 너무나 많고, `내 속에 보이지 않는 내가 너무너무 많구나! 하는 것을 느꼈어요. 그러나 내 스스로는 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방탕한 생활을 많이 보냈었죠. 사모님이 말씀을 전해 주실때마다 그게 제 마음이나 뼈 속까지 와 닸더라구요.
하나님을 의지해 가면서 하나님 ?대로 되길 원하는 것 같아요. 제 마음 깊숙히...

질문 : 강사 목사님 말씀을 듣는 중에 마음에 남는 부분이 있다면?
지금 갑자기 인터뷰를 하게 되서 아무 생각도 안나는데.. 박목사님 말씀 들으면서 다 내가 살아온 것 말씀하시는 것 같고 제 얘기를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남 얘기가 아니구나!` 그래서 자세히 듣게 되어지고 딴 생각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내 얘기니깐 `더 들어봐야지. 나한테 얘기하고자 하시는 게 뭘까?`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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