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비아 수양회를 Mind-set camp로 가지다

아프리카 서남부에 위치한 나미비아에서는 제 1회 여름 수양회를
11월30일부터 12월3일까지 나미비아 국립대학교(UNAM) 에서
Mind-set camp라는 이름으로 진행하여 자원봉사자들과 현지학생들에게
참된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 캠프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지난8월 이웃나라인 Zambia 에서
월드캠프를 할 때 강사이신 박옥수 목사님께서 나미비아에도 방문해서
복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을 보면서 나미비아에서도 캠프를 하는 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라는 마음으로 다음해에 월드캠프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IYF Mind set 이라는 이름으로 수양회를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IYF아카데미, 마라톤, 스케빈져헌트, IYF미니올림픽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한마음으로 활동하는 것을 배우고 연합의
중요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마인드강연을
통해 50여명의 학생들은 강사이신 홍석권 선교사의 말씀을 들으면서
새로운 마음의 세계에 대해 배우고 어떻게 예수님의 보혈로 자신의
죄를 씻었는지 들었습니다.

 

남아공에서 오신 홍석권 선교사님은 고린도전서 6장 11절 말씀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는
사실을 전하고 참석자 대부분은 감격스러운 마음으로 반갑게 받아드렸습니다.

이번 캠프를 준비하면서 마태복음 22장의 임금님의 혼인잔치에 모든 것이
 준비되었으니 혼인잔치에 오소서 라는 말씀을 약속으로 받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모든 면에서 느낄 수 있었고 특히 캠프를 준비하면서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하나님이 돕는 사람들을 예비해주셨습니다.
대학교의 기숙사 담당자는 아주 싼 가격으로 기숙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고, 생수회사 에서는 물병 200개를, 빵 회사는 아침 식사 용 빵을
Namibia Dairies에서는 소시지 70kg를 후원해주셨습니다.

 


캠프 기간 동안은 자원봉사자들과 단기선교사들은 육체적으로 많이
피곤하고 잠도 부족했지만, 학생들이 말씀을 듣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새 힘이나고 또한 하나님의 도우시는 손길을 하나하나 경험하면서
모두 마음에서는 하나님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예수님으로 그 마음에 가득 채워지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박목사님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초청해서 IYF 세계대회를
나미비아에서도 열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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