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7장 19절 말씀입니다.
그가 우리 족속에게 궤계를 써서 조상들을 괴롭게 하여 그 어린아이들을 내어 버려 살지 못하게 하려 할쌔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이해할 수 없는 어려움이 많이 닥치지요. ‘아
왜 이런 일이 닥치지? 아 정말 이거 너무 어렵다. 하나님을
믿는데 하나님이 왜 우리에게 이런 고난을 주시나? 이런 어려움을 주시나?’ 그럴 때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으로 들어 갈 때 요셉으로 말미암아 들어갔고, 요셉이
애굽 백성들을 전부 살려줘서 애굽 백성들이 전부 이스라엘 백성들을 존경하고 귀히 여김을 받는 그런 시대가 있었는데, 세월이 지난 뒤에 요셉이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면서 점점 핍박이 심해지다가 결국은 이스라엘 족속의 아이들이 나면 나일강에 집어 넣으라고 하는 그런 어려움을 이스라엘 백성들은 당면하게
됩니다. 이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생각했겠습니까? ‘아
하나님 , 왜 우리가 하나님 믿는데 아들을 나일강에 던져야 합니까? 왜
이런 어려움을 주십니까? ‘ 아마 그들은 하나님을 원망하고, 울고
이해를 못했을 것입니다.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 믿는데 우리 아이를 나일강에 던져야 하다니.’ 그리고 나일강에 아이를 던지고 슬퍼하고 괴로워하는 여자들이 얼마나 많았겠습니까? 아이들을 그러고 정신병 걸린 사람도 있을 수 있을 것이고, 별별
사람이 있을 수 있을텐데 그런데 우리가 이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당면하게 하신 모든 일들은 그냥 하는게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
이스라엘을 유익하게 하기 위함이라는 거지요.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통해서 만인을 구원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태어나게 하는 그 일을 하시기 위하여 애굽에서 종살이하는
그 가운데서 꺼집어 내서 하나님이 준비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데려가기 위한 목적이 있었습니다. 이런
어려움이 없었더라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갈려고 했겠습니까? 절대 안 했을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이런 어려움을 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 못 있게 하고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가는
것이 굉장히 기뻐 젖과 꿀이 가나안 땅에 들어 가서 하나님의 크고 그 귀한 뜻을 이루어 가시는 거지요.
저는 구원을 받고 여러 해 살면서 내게도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어려운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 ‘왜 하나님이 나에게 이런 일을 당케하시지? 왜 하나님이 나에게
이런 어려움을 주시지?’ 그런데 그때마다 하나님이 내게 은혜를 베푸시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번은 제 딸아이가 학교에서 화학실험 시간에 염산이 폭발하면서 염산을 머리에 썼습니다. 그 머리에 있는 염산을 다 걷어내야 하는 수술을 해야 했는데, 제가
교장 선생님을 만나 이야기 하는 가운데 교장 선생님께 이런 얘길했습니다. “교장 선생님 우리 반에 그
많은 아이 가운데 하필 왜 내 딸이었겠습니까? 나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교장 선생님이 치료비를 전부 대 주시겠다고 했는데 치료비 보다도 하나님 왜 내게 어려움을 주셨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제 딸아이가 수술을 하고 난 뒤에 머리에 붕대를 감고 열흘 동안 학교를 쉬다가 학교를 가야 하는데 아침 등교하는
버스가 너무 복잡해 머리를 다칠 것 같아서 승용차로 제 딸을 등교를 시켰습니다. 한달동안. 제가 집에 있다가
집에 늘 늦게 돌아 오고 또 딸은 자고 학생이니까 바쁘고 만날 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딸을 차에 태워 등교를 시키면서 딸과 신앙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딸이 구원에 대해 잘 알지만 구원에 확신이 없었습니다. 논리적으로는 예수님이 내 죄를 사했다는 것을 잘 알지만 마음에 확실한
믿음이 가 있지 않는 상태에 있는걸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일을 허락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한달 동안 딸을 옆에 데리고 다니면서 차근차근히 복음을 전했습니다. 어떨
때는 미처 이야기를 다 못해 차를 한쪽에 세워놓고 쭉 설명을 하고, 그 한달동안 제 딸아이가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중학생이었는데 그때부터 변하면서 학교 안에 구원받는 역사들이 일어나고, 그 뒤에도 계속해서 제 딸을 통해서 선교사 아이들이 구원 받는 그런 귀한 일들을 일으키는 것을 보면서 참 감사했습니다. 그때 염산 뒤집어쓰고 ,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었는데 그 일을
통해서 제 딸아이 인생이 변하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린 좀 좋으면 기뻐하고 좀 어려우면
불평하는데 하나님께서 우리가 당면한 모든 일 속에 하나님의 허락없이 되어진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금은
어려운 것 같지만 그것을 통해 우리를 축복할려고 하시기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는 거죠.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 있을 때 “아이를 낳으면 나일강에 던져라” 얼마나
고통스럽고 눈물겨운 일이겠습니까? 그것을 통해서 그들이 애굽에 나와서 가나안에 가서 복을 받는 그런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그리스도가 태어나는 그런 복을 우리에게 주기 위하여 그 일을 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손끝만큼도 이유없는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 어려움 속에 하나님의 뜻이 있어 복되게 영광스럽게 되어 진다는 사실을 우리가 기억해야 할 줄 믿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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