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질문은 누구나 가져보았고 지금도 가지고 있을 정확히 이해하고
해결해야할 문제이다.
저는 77년2.4일 죄사함받고 한 3개월여 충만한 기쁨속에 있다가
내속에 육신의 소욕이 그대로 있는 것을 보고 의문을 품고
고민했든 적이있다.
이런이야기를 누구에게 하면 구원받지 못했다고 할까봐 누구에게
하지도 못했다.
그당시에는 이런 의문을 풀어줄만큼 앞서가거나 성장한 형제도
없었고 오직 죄사함의 기쁨하나만이 전재산이었고 그것을
전하는 것만이 유일한 보람이었다.
믿음의 생활에 대해서도 명확히 말해 주는 분도 설교도 없었다.
사람의 구성은 영.혼.육으로 되어있다.(히4:12)
원래 선악과를 따먹고 하나님을 떠나기 전에는 정상적인
하나님의 자녀는
영이 주인이고 혼은 영의 명령을 따르는 청지기이고 육은
청지기의 명령에 순종하는 종과 같은 것이다.
그중에서 영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하나님과 사랑의 교제를
하고 아버지의 기뻐하시는 뜻을 분별하고(선한 양심)
진리를 깨닫고 이해하는 직관(直觀)력을 가지고 있었다.
영이신하나님은 자신의 형상대로 영으로 지으시고 자신의
생기를 불어넣어 낳으신 사람과 교제를 나누는데 아무
문제도 없었는데,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고 영원무궁한 사랑과 생명과 지혜와
빛과 능력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떠나 육체가 된후로는
인간의 주인은 혼이 되었다.
영은 말씀을 먹고 자라고 혼은 세상경험과 교육에 의해
자라는데 지식.육신에 속한 사랑.의지력과 결단력이
여기에 속한다.
육신은 물질에 속한 음식을 먹고 자란다.
영의 음식은 말씀을 통해서 들어오고 혼의 음식은
육신을 통해서 들어 오기도하고 스스로의 사고(思考)에
의해 들어오기도한다.
그런데 이간이 하나님을 떠나 영이 죽었으므로 영적생명을
받아 먹을수 있는 통로는 끊어지고
혼과 육신을 통해서 사탄의 거짓말과 욕망 (사단의 성품)
을 받아먹게 되었다.
세상임금이 된 사단의 거짓말과 성품을 받아 먹고 사단의
영향과 세력이 형성한 인류문명과 문화는 하나님을 향해
높고 두터운 장벽을 쌓아왔다.
인류는 사단의 거짓말과 자신을 높이고 미화하고 회칠하는
생명없는 거짓말에 6000년간 세뇌되었고 사단은 수천 수만
겹의 거짓말로 인류를 동여매어 지옥으로 끌고가고 있다.
이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교만이요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하는
하나님에 대한 복수요 인류의 임금이 되어 경배 받고자 하는
권력욕 때문인 것이다.
우리는 말씀으로 죄사함받고 거듭나 영이 깨어나는 순간부터
사단에게 얽매여 있든 거짓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난하나
끊어 버리고 온전한 자유를 누리는 온전한 아들들이 될수
있는 것이다.(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요한8:32
그렇게 되면 영이 주인이되어 주인의 뜻에 순종하는 혼과
주인의 뜻을 이해하고 따르는 혼의 결정에 순종하여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유지하게 되는 것이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롬8:14
그러면 구원받고 말씀을 먹고 장성하면 육신의 소욕이
사라지는가?
육신은 밥을 먹어야 산다. 배고프으면 밥을 먹어야 한다.
육신은 잠을 자야 산다. 졸리면 자야 한다.
종족을 번성키 위하여 성욕을 주셨다.이또한 정상적인
육신의 욕구이다. 그것 자체를 죄악시 하는 것은 잘못이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
"혼인을 금하고 식물을 폐하라 할터이나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으로 부터 축복받은 자녀들의 성생활은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일에는 우선순위가 있다.
우리가 사는 아름다운 목적과 소망은 주님께 있는 것이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갈5:17)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롬8:6-7)
육신은 아직 구속을 받지 못했다.
"이뿐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
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롬8:23)
육신(혼도 육신에 속함.혼의 생각도 지혜도 의지도 선행도
영의 인도를 받지 않는다면 육신에 속함)은 계속해서 영을
대적하려 한다.
그러나 죄사함받고 거듭나 그 영이 살아난 자녀들은
성령의 인도를 따라 행한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
"그러므로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여 내가 내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고전9:26-27)
모세처럼 백성의 강팍과 거역에 화가나서 육신의 혈기가
발동하여(육신을 쳐서 복종시키지 못하고)
"내가 반석을쳐서 물을 내랴?"하고 반석을 두번이나 쳐서
물을 냄으로 백성들앞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아니함으로 그 직분을 빼았기고 이스라엘 민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는 영광스런 직분을 여호수아에게 넘겨주게 된
것이다.
그렇다고 모세가 구원을 잃은 것은 아니다.
다만 직분을 완수하지 못함으로 상받는 영광에는 약간의
손상이 될것이다.
그렇다고 하나님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이사람이 실패하면 주님은 저사람을 들어 쓰실 것이기
때문이다.
모세가 그런 실수를 했고 사도바울처럼 장성한 자가 그
몸을 쳐서 복종시키는 싸움을 했다면 아직 어린아이인
우리는 얼마나 육신의 유혹을 많이 받을 것인가 !
싸움이 진정한 싸움임을 말했다면
전투에 승리함이 없이는 영광도 없는 것이다.
이 글에 대한 질문은 받지 않겠습니다.
이런문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마 한권의 책으로도
부족할 것입니다.
지금 어디에 이르렀든지 그곳에서 작은일에 충성하고
지금 깨달아 지는 것에 순종하면 언젠가는 이 모든 것을
이해할 날이 이를 것입니다.
며칠전에 형제라는 이름으로 영과 혼에 대해서 질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 답변이 미흡하였다는 생각이 들어
이에 대하여 간단히 정리 해 보았습니다.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