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7장 14절
보시고 가라사대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저희가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저는 성경을 읽을 때마다 성경은 우리에게 소망을 주는 책입니다. 성경을 그냥 이야기로 읽으면 너무 의미가 없지만 성경에 당면한 그런 문제가 내 문제라고 생각하고 내가 부딪힐 때 얼마나 축복되는지 말로다 할 수가 없지요.
여기 문둥이 열명이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제사장들에게 가서 너희 몸을 보이라.” 이야 이런 이야기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이천 년 전에 이 땅에 살아 역사하신 예수님 지금도 분명히 살아계시는데 아마 이천 년 전에 계셨던 예수님 지금도 문둥이들이 예수님 앞에 걸어 나와서 정말 예수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고 나가면 주님께서 이 이야기를 하실 것 같은 마음이 드는 거예요. “제사장에게 가서 네 몸을 보이라. 의사에게 가서 보여라. 다 나았다.”
오늘 이 말씀 듣는 사람 중에 암 환자가 있습니까? 아니면 척추가 나쁘거나 고혈압이나 당뇨나 그런 병든 자가 있습니까? 여러분 문둥병 자 열 명이 예수님 앞에 나와서 “예수 선생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니까 예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시느냐 하면 “가서 제사장에게 몸을 보이라. 다 나았다. 제사장에게 가서 보여. 다 나았어.”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 거지요.
오늘 이 시간에 암환자나 아니면 절뚝발이나 아니면 고혈압 환자나 당뇨병 환자나 아니면 어떤 병에 있든지 간에 여러분이 예수님 앞에 나와서 한번 말씀해 보세요. “예수님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한번 해보세요. 그러면 예수님은 틀림없이 여러분에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라. 의사에게 가서 네 몸을 보여봐. 다 나았어.” 정말 이 문둥이 열명이 그 말을 듣고 막 기뻐서 가다가 병이 낫는 그런 광경을 생각하면 얼마나 놀랍습니까?
저는 제가 성경 읽을 때마다 소망이 넘치는 것이 간음한 여자가 간음하다가 잡혔습니다. ‘예수님 저 무리들이 돌로 나를 치려고 해요. 저 돌이 날라오면 제 머리가 깨지겠지요?’ 여자는 아마 그렇게 말하지 않았을 겁니다. 예수님 다 아셨지요.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이 여자를 돌로 치라.” 그 여자 혼자 있었으면 돌이 날라왔고 머리가 깨지고 죽을 수밖에 없는데, 예수와 같이 있으니까 돌멩이 하나 날라오도록 하지 않고 여자에게 평안함으로 돌아가게 하는 거예요.
열왕기하 5장 나아만 장관의 아내, 군대장관 나아만의 아내에게 수종 드는 그 계집종, 얼마나 비참하고 처참했습니까? 그러나 그는 아무 것도 가진 것 없는 정말 불행한 인생인데, 그 속에 하나님이 함께 계셨습니다. 하나님이 그 속에 매일 새로운 소망과 믿음과 기쁨을 넣어줬습니다. 이제 이 여자는 자기 운명을 염려하는 게 아니라 나아만 장군의 문둥병을 염려하고 결국은 나아만 장군의 문둥병이 다 낫고 난 뒤에 이 여자가 종이 아니라 양딸처럼 대접을 받고 너무너무 행복한 삶을 사는 그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나는 문둥병이 걸렸어요.”, “난 암에 걸렸어요.” “난 고혈압이에요.”, “난 당뇨예요.” “난 이런저런 병이 있어요.” 참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한 병들은 여러분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를 가져다 주는 겁니다. 여러분 그런 병이 있을 때 예수님 앞에 한번 나가 보세요. 예수님 뭐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일어나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라.” 여러분 그냥 그 말씀을 믿어보세요. 예수님께서 우리 속에 일하는 게 너무 신기하다는 거지요.
우리가 지금 어려운 것은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은 어려움이 어려움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그걸 바꾸기 때문에요. 여러분 가난합니까? 병들어 있습니까? 문제가 있습니까? 왜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런 일을 당케 하겠습니까? 예수님을 바라보라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문둥병자들이 예수님 앞에 왔습니다. 그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얼마나 얼마나 놀라운지요!
오늘 형제 내외가 저하고 상담을 하러 왔습니다. “목사님 저는 제 자신을 위해 좀 살아야 한다고 생각을 했는데, 제가 너무 잘못돼 들어가고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이제 내가 예수 그리스도만을 위해서 살고 싶습니다.” “형제, 형제가 예수를 위해 살면 예수님이 형제 위하시니까 똑같지 뭐. 형제가 형제 위하는 것보다 예수님이 형제 위하면 훨씬 낫지 뭐.” 형제가 굉장히 기뻐하는 걸 봤습니다.
저희들 교회에 구두 수선하는 형제가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볼 때 잘난 것 하나도 없지만 그가 복음을 전해 구원을 받는 사람이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희들 교회에 암 때문에 죽기 직전에 있던 사람이 살아나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으로 인해 그 삶이 변해지고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걸 볼 때 얼마나 감사한지 말로다 할 수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이 시간 여러분의 마음에 예수님이 계십니까? 예수님이 계신데도 여러분에게 문제가 있습니까? 예수님이 계시는데 여러분에게 어려움이 있습니까? 예수님의 손에 맡기십시오. 예수님이 해결하시는 너무 복되고 여러분 주를 찬송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변할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