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기사의 일기-
어젯밤 대리운전으로 안산에서 시화를 넘어가는데
도중에 길이 막혀 살펴보니 자동차사고가 크게 났다.
뒤집혀 누워있는 승용차를 보니 하얀색 모닝이었다.
보기에 많이 안타까웠지만 어떻게 할 수 없었는데
신고가 접수되었는지 다행히 견인차와 경찰차량이
달려오고 있었다. 잠시 후 길이 열려 출발하려다가
부서지고 누워있는 차량 번호를 보니 5157이 아닌가...
신기하게도 번호판이 식중독균 이름 같기도 하고 해서
그런지는 모르나 한동안 기억에 남아 사라지지 않는다.
그 차량이 꼭 5157이란 넘버 때문에 사고가 난 것은
분명 아니지만, 문득 내 신앙에 대해 생각이 되었다.
내 마음에도 독균과 같은 불신이 들어오면 어느 순간
저렇게 넘어져서 뒤로 뒤집힐 수도 있겠구나 하는...
내 마음에 자주 침투하여 끊임없이 불신을 넣어주려는
영적 독균 같은 사단의 음성을 제거해 주시는 주님이
늘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주께 찬양을 드린다.
2012.6.16
http://blog.daum.net/opus95/16478768
(midnight blue - E.L.O)
♪
주를 생각하며 '주님! 주께서 늘 붙들어 주세요' 하고
속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갔다. 손님 댁에 당도하니
안산에서 시화까지의 대리요금을 15,000원 책정했는데
세상에 이럴수가 손님이 20,000을 주시는 것이 아닌가.
조금은 인상이 후하게 생기신 분이기는 했는데... ^ ^
하나님께 여러가지로 참 감사했다.
대리기사의 어젯밤 일기... 끝 ~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