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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오지 사람들의 질병치료를 넘어 마음의 상처까지... `굿뉴스의료봉사회`
성형열풍이 불고 있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아주 작은 상처에도 제때 치료를 하지 못해서 2차 감염이 되고 심지어 사망에 이르기까지 하는 곳.
약만 꾸준히 먹으면 쉽게 나을수 있는 병인데 약복용은 커녕 무슨 병인지조차 몰라 절망에 빠져있는 곳.아프리카..
이처럼 열악한 환경에 있는 사람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마음을 함께 하고자 처음 모인 7명의 의료인들은 2007년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사비를 털어 아프리카로 달려간게 굿뉴스의료봉사회의 시작이였습니다. 이후 매년 많은 이들이 동참하여 2011년에는 아프리카 6개국과 지진재난지역인 아이티, 도미니카에서 352명의 봉사단원이 약 3만여명의 현지인들을 진료하였습니다.
아프리카와 중남미에서 여름을 보낸 사람들 이야기....
지금까지 자기가 에이즈에 걸렸다고 믿고 살았던 분이 계셨다. 그런데 검사 결과 에이즈가 아니었다. 그동안 얼마나 절망에 빠져 하루하루를 살았을까? 단 한번의 검사로 건강을 확인하고 기뻐하며 돌아가는 모습을 보며 내 마음도 덩달아 기뻤다. 우리가 가서 큰일을 하는 것은 아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의사를 만난다는 것 자체가 희망이다.
김소은 산부인과 전문의(토고참가)
뼈만 앙상했던 17세 아이는 체중감소, 오한 기침, 객혈증상이 심각했다. 증세로 봐서 결핵이 틀림없었다. 결핵약을 꾸준히 먹기만 하면 낫는데, 집이 가난해 그건 불가능하단다. 결핵약을 챙겨가지 않은 것이 너무 미안했다. 한국에 가서 보내주겠노라고 약속했다. 한국이라면 금방 처치 할 수있는 환자들인데, 아프리카에서는 생명을 잃기도 한다.
김재권 내과 전문의(가나 참가)
2012년 7월~9월, 기다리는 이들이 있기에 머나먼 길을 떠날 준비를 하는 의료봉사단원들.. 저도 아프리카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항공료등은 봉사단원 대부분이 자체경비로 부담하지만 현지 환자들에게 전해질 약품과 의료물품, 간호용품등이 부족합니다.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질병인 말라리아만 하더라도 항말라리아제와 수액을 구입하는데 각 나라별로 200만여원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의료진들은 개인 병원에 있는 의료용품들을 들고 가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모아주신 정성으로 아프리카와 중남미의 슬픔과 절망에 빠져있는 이들에게 기쁜소식을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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