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새-
그대들 언제든지
그대들 어디든지
오가는 길목에 서 있느니
내 무릎에 앉거나
내 팔에 안기어서
행로의 피곤함을 풀어라
빈들에 홀로여도
그대들 찾아들어
나 언제라도 행복하노니...
편안한 당신 무릎
의자삼아 앉으매
바람도 자장가로 들려와
아늑한 그대 팔에
포근히 안기어서
새록새록 꽃잠이듭니다
행로에 쌓인 피로
지친 날개 쉴 곳은
내어주신 그늘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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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s Lullaby(아미의자장가1,2) - Mars Las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