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2회] 4월 7일 영상교제 말씀
고린도전서 15장 3~4절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사 저희들이 신앙생활하면서 예수님의 죽음이 우리의 멸망과 저주를 대신해서 우리가 예수와 함께 죽었다는 사실과 또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실 때 우리도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했다는 이 놀라운 사실들을 생각하면 굉장히 힘이 되고 소망이 됩니다.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무슨 일을 하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라고 하셨는데, 다시 말하면 옛날에 더러운 죄를 짓고 악을 행하던 저들에게 나라고 하는 이름을 제하고 예수라고하는 새 명찰을 달아주셔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살 수 있도록 해 주신걸 생각하면 얼마나 감사한지 말로 다할 수가 없습니다. 저 자신도 제가 구원을 받기 전에 저녁마다 친구들하고 모여서 좀 나쁜짓을 하고 시골에서 모여서 남의 집 수박서리도 하고 그런 일을 자주 했기 때문에 내가 저녁마다 친구들 모이는 모임에 가지 말아야 한다고 늘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새벽에 와서는 주님 앞에 죄를 용서해 달라고 빌면서 생각하기를 ‘난 오늘 저녁에 거기 가면 안 돼. 친구들한테 가면 또 나쁜짓 해.’ 그래서 가지 않으려고 참 애를 썼었는데 그게 되지를 않았습니다. 내가 구원을 받고 달라진 것은 내가 가지 않으려고 그렇게 해도 안 되었는데 어느날 내가 저녁에 친구들하고 같이 어울리지 않고 있는 나를 봤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읽고 있는 나를 보면서 깜짝 놀랐는데 친구들이 나한테 자주 이야기하길 “너 그때 어디 갔다 왔냐? 너 잘 놀다가 어느날 갑자기 안 보이대?” 하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내가 그러다가 한달 후에 선교학교를 가게 되고 친구들이 잘 몰랐습니다. 나는 그 죄의 유혹을 이길 만한 힘이 없었습니다. 나는 이게 잘못된 줄 알면서도 죄에 빠질 때가 참 많았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쳐도 안 되었는데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사함 받고 거듭난 뒤에 나는 내가 그렇게 하려고 하지 않아도 달라져가는 나를 발견할 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내가 뭐 완벽한건 아닙니다. 실수할 때도 있고 또 내가 어떨때는 화를 낼 때가 있고 내 육으로 흘러갈 때가 없지 않지만 그러나 현저하게 다른 것은 내 삶을 예수 그리스도가 완전히 바꾸어주신 것입니다. 내가 달라진 게 아니라 내 안에 예수님께서 주인이 되셨기 때문에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사” 하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죄를 위해서 예수님이 죽으셨을 때 그때 우리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고 죄를 벗고 부활하신 그때 우리도 죄를 벗고 예수와 함께 부활해서 이제 예수님의 새 삶을 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내가 껍데기는 나지만 내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살아서 나를 이끌어가고 계시는 걸 확실하게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최근에 저들이 복음을 전하면서 구원받은 형제 자매 한사람 한사람을 봅니다. 그 사람들이 옛날에 어떻게 살았는지 너무 분명하게 어둠 속에, 죄악 속에 살았었는데 어느날 그들 속에 예수 그리스도가 들어와 예수를 믿는 믿음이 생기고 죄 사함을 받고 난 뒤부터 그들의 삶이 현저하게 달라지는 걸 보았습니다. 이제 우리가 내일 부활절을 맞는데 그 부활절은 예수님이 죽음에서 장사지낸지 사흘만에 부활하신 걸 가리켜 말하는데 우리가 예수와 하나가 되었기 때문에 죄를 진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할 때는 죄를 벗은 예수님이 사신 것처럼 우리도 죄를 벗고 예수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삶이 우리속에 나타나지고 이루어져 가는 걸 생각할 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말로다 할 수가 없습니다.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사” 사흘만에 다시 살아난 예수님은 죄를 지고 살아나신 것이 아니라 죄를 벗고 새 몸으로 살아나셨습니다. 그 예수와 우리가 하나이기 때문에 이제 우리도 예수 안에 있기 때문에 죄의 몸된 우리가 십자가에 못박히고 죄에서 벗어난 새 사람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부활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사는 삶은 옛날 우리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새로운 삶을 사는 우리라는 것이지요. 고린도전서 5장 17절에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하고 말씀하신 대로 우리에게 새 삶을, 부활을 통해서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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