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후서 3장 12절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
성경을 읽어보면 그리스도인들의 핍박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옵니다. 제가 대구에 있을 때 우리 교회 자매님 한분이 있었는데 버스 안내양을 하는 자매였습니다. 이분이 버스 안내양을 하면서 속칭 ‘삥땅’이라고 해서 회사에 납입할 금액을 가로채서 자기 생활에 쓰는 그런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구원을 받고 난 뒤 이 자매의 삶속에 그게 하나님의 성령 앞에서 잘못되고 하나님 불편해 하신다는 것을 느끼면서 삥땅을 하지 않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안내양들과 똑같이 삥땅을 하고 그럴 때는 괜찮았는데 다른 안내양은 다 하는데 안하니까 안내양들 사이에도 굉장히 많은 핍박을 받게 되고 회사에 납입하는 납입금이 항상 이 자매가 내는 돈이 더 많으니까 주변에서 굉장히 많은 핍박을 받고 또 이제 삥땅을 해서 운전기사에게 점심도 사주고 용돈 주고 그랬는데 그렇게 못했기 때문에 기사가 고의적으로 돈달라는 소리는 하지 않지만 우회적으로 그런 요구를 해서 굉장히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는 그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세상 어디든지 간에 세상의 죄악된 방법, 그런 방법으로 같이 흘러가면 문제가 없지만 바르게 정말 정직하게 살려고 하는 것, 세상이 용납하지 않아 굉장히 고통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성경에 보면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신앙을 가졌던 사람들은 항상 그 시대에 핍박을 받았습니다. 예수님도 그랬고, 베드로도 그랬고, 사도 바울도 그랬습니다.
그 외에도 미국이란 나라가 세워진 것은 신앙 때문에 핍박을 받아서 그들이 집과 모든 걸 버리고 황막한 벌판에 와서 위험한 바다를 건너서 정말 생명을 걸고 그들이 새로운 미국을 개척하게 된 동기였는데, 올바른 신앙을 하는 곳에는 항상 핍박이 따랐습니다. 특히 신앙의 세계는 그런게 참 많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나를 인하여 너희를 핍박하고 욕하고 거짓으로 모든 악한 말을 할 때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니라” 했습니다.
지난 수요일날 KBS에서 추적 60분이란 걸 통해서 우리 선교회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공격을 하면서 편파보도를 했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아나운서가 말하기를 “폐쇄된 교회”, 그런 언어를 사용했는데 우리 교회처럼 개방된 교회가 없습니다. 누구든지 교회 오면 교회를 한눈에 다 볼 수 있고, 24시간 문이 열려있고, 언제든지 들어올 수 있으며, 인터넷으로 교회에 일어나는 모든 걸 볼 수 있는 이런 교회인데, 폐쇄된 교회라고 그러면서 일방적으로 우리 교회 좋은 것을 다 숨기고 거짓을 꾸며가지고 보도를 해서 우리 교회 성도들이 정말 분노를 했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아 저 교회가 정말 그런가 보다’ 할텐데 더더욱 중요한 것은 한기총에서 우리 교회에 있다가 교회를 배도한 사람을 통해서 교회를 비난하도록 만들어서 그렇게 해 왔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핍박을 받을 때 저는 형제자매들이 실망하고 좌절할 줄 알았는데, 온 교회 형제자매들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막 화를 내고 분노를 했습니다. 저는 성경 마태복음에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니라.” 오늘날 한국의 참 많은 교회들이 타락하고 부패해졌습니다. 우리가 그런 교회와 걸음을 같이 한다면 이런 핍박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참된 신앙을 지키고 복음을 전하면서 했는데 한기총에서 우리를 보고 기도도 안 한다고 거짓말하고 정말 회개도 안 한다고 거짓말하면서 계속해서 우리를 헐뜯기 시작하면서 이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성경 말씀대로 정말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니라.” 주님께서 이런 일이 있을 걸 미리 아시고 성경에서 그런 말씀을 하셨고 또 우리 앞에 간 성도들도 많은 핍박을 받았습니다.
사실 우리 교회는 그동안 육신적인 부분이 좀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핍박도 없고 너무 안일했다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이번에 우리가 이런 일을 당하고 온 교회 형제자매들이 마음을 같이 하면서 자기를 돌아보면서 주님 앞에 기도하는 것을 볼 때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많은 목회자들이 정말 주님 앞에 새 마음을 가지고 서는 걸 볼 때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런 어려움을 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하시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게 하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말로다 할 수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아마 이런 핍박이 이제 간접적으로 가족들에게서, 또 이웃에게서 여러분에게 전해질는지 모르지만 성경말씀에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니라” 했습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고 계시는 줄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