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8장 37절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핍박하던 사람이었는데 구원받은 후 많은 핍박을 받고 어려움이 있었고 베드로도 옥에 갇혀 죽을뻔한 그런 어려움이 있었고 거듭난 형제자매들은 삶속에 여러가지 시험이 오고 어려움이 생깁니다.
그런데 이 성경에서 뭐라고 말하느냐 하면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그렇게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저는 구원을 받고 이제 한 5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는데 처음에 구원을 받고 압곡동에 갔을 때, 장팔리에 갔을 때, 1965년도에 군에 입대를 했고 군 제대를 하고 김천에 갔을 때 그때 참 많이 어려웠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 어려움을 어떻게 이겨냈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 어려웠었고 다음엔 73년도에 제가 김천에서 대구 갈 때도 참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대구에서 그 다음에 84년도 서울 오니까 그때도 굉장히 어려웠고, 90년도에 대전가서, 다음에 2004년도에 다시 서울 올라올 때, 너무너무 신기한 것은 그런 어려움이 있는 반면에 그 어려움을 이길 만한 주님이 함께 계셔서 디엘 무디가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해요. 자기는 돈이 있는대로 남들에게 다 퍼주는데 내가 한 삽을 퍼서 주면 하나님도 한삽 던지는데 하나님의 삽이 내 삽보다 항상 커서 내가 아무리 퍼내도 하나님 자꾸 나에게 주신다고. 어려울 때도, 곤고할 때도, 나는 약하지만 더 크신 하나님이 특히 여기서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긴다.” 그 말씀들이 너무 좋은 거예요.
형제자매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 만약에 나혼자 이런 어려움을 당한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은 안 그런데 왜 나는 이렇게 어렵지?’ 그렇게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무슨 일을 당하든지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가 우리와 함께 계셔서 넉넉히 이긴다. 이런 말씀이 얼마나 놀랍고 감사한 말인지 말로다 할 수가 없는 거지요.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세상에 늘 환난이 있고 문제가 있기 마련입니다. 구원받고 난 뒤에 우리 속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셔서 이 문제를 이루어주시고 이끌어주시는게 얼마나 감사한지요. 여러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 힘들다고 생각하는 분, 우리 사랑하는 주님이 여러분과 같이 계십니다. 사람은 자주 변하고 유익되면 곁에 왔다가 자기가 불리하다 싶으면 떠나가는 경우가 있어도 저는 지난 50년 동안 한번도 주님 떠나지 아니하시고 나와 같이 계시면서 모든 어려움을 대신해 주셔서 그때는 ‘아 내가 죽었다. 이제 큰일났다. 이걸 어떻게 하지?’ 그럴 때가 많았는데 지내놓고 보면 하나님이 너무 아름답게 해주셔서 주를 찬양하고 그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셔서 넉넉히 이기게 해주셔서 앞으로도 능히 이기게 될 줄 확실히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