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大小家(집안)는 전부 불교인데
제일 먼저 우리 누님이 천주교로 개종을 했고
그 다음 제가 기쁜소식선교회를 만나서 구원을 받았고
그 다음 제 아내가 구원을 받았고
그 다음 제 딸이 구원을 받았고
그 다음 6촌 동생이 구원을 받았고
그 다음 5촌 당숙부님과 당숙모님이 구원을 받으셨고
그 다음 6촌 제수씨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아픈 것은 우리 어머니와 누님과 형님과 여동생과 조카들 중 아무도 구원을 받은 사람이 없습니다. 어머니는 올해 80순이십니다.
누님이 서울에 사는데
오래전에 올림픽 스타디움 실내체육관에서 첫 성경세미나를 할 때 한 번 참석했었는데
지난 달 5촌 당숙 장례식(안산 고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박옥수목사님을 먼 발치에서 뵙고
옆에 있는 여동생에게 "야, 저기 너 오빠가 좋아하는 박옥수 목사님 오셨다"고 소개 하니까 여동생이 "그래?" 하면서 깜짝놀래더랍니다.
지난주에 누님에게 겨울 수양회에 초청을 하니까 "시간을 한번 내 보자" 하더니
어제는 "참석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합니다.
누나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고 싶어 하는 동생이 참 고맙다고 말씀을 들어야 한다는 거는 배워서 알고 있지만 그게 참 안 된다고 누나가 수양회에 갈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