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님.안녕하세요?
지금까지 소영님의글과 여러답변을 읽어보았습니다.
제마음에 소영님께서 조금만 마음을여신다면 이런의문들은쉽게
풀리리라 믿습니다.
저에게는 아들이 하나있습니다.제아들은저를닮아서인지 못된짓을
많이합니다. 어느날 내가없는 틈을타서 내 호주머니에서 돈을훔쳐갔지요. 저는 그사실을 금방알수 있었습니다.그런데 아들은 시치미를 떼는 것이었어요 자기는 그런사실이 없다는거지요.
회초리를 준비했지요.그리고 종아리를 몇대 때렸어요
아이는 금방 자기의범죄를 고백했고 다시는 그런죄를 짓지않겠다고 했어요. 저는 이아이가 또 도둑질을 할수 있다고생각합니다.
이 아이가 도둑질을 했다고 내 아들이 아닙니까?아버지와 아들사이에는 법이존재하지 않습니다.아들이 죄를 지었다고 교도소를보내겠습니까? 이 아이는 내 씨로 태어난 적이 있기때문에 내가 모든것을 책임져야 하지요. 아이가 잘못했을때 매를들고 징계를 내릴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아버지와아들의 관계가 끊어지는것은 아니지요
내가 내아들에게 매를 드는것은 아들이 미워서가 아닙니다. 아들이 자기죄를 숨기고 살아간다면 얼마나 고통스럽겠습니까?
그 징계를 통해서 내아들은 내게 훨씬 자유롭고 가까와졌습니다.
김소영님. 하나님은 우리와 마음이 가까와지기를 원합니다.그러나 마음에 죄가있으면 가까와질수없지요.문제는 아버지의 아들로 태어난적이 있느냐는 것입니다.아버지와 나와의 관계가 형성된 적이없다면 하나님을아버지라 부르는것이 망령된 것이지요.성경을 통해서
옳고 그름을이야기하려면 끝이없지요.
성경을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한다면 모든 의문은 풀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주님은 지금도우리가 하나님의마음을 알기를 원하시지 성경구석구석의 옳고그름을 원하지 않습니다.
김소영님은 누가복음15장의 아버지의 마음을 받아본적이 있습니까?아버지를떠난 아들이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다리는 아버지의 마음
십자가에 달려서 인생들을 바라보았던 주님의 마음을 생각해본적이 있습니까?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오라 우리가 서로변론하자 너희죄가주홍같을찌라도 눈과같이 희어질 것이요진홍같이 붉을찌라도 양털같이 되리라"(사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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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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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답변을 잘 보았습니다.
그러나 전혀 동문서답이군요. 다윗이 인구를 조사를 한 것에 대한 회개를
말했는데, 거기에 대한 답은 없이 간음하다 잡힌 여인(요8장)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더군요.
그러면 물어보겠습니다. 말씀하신 중에 간음한 여인이 회개하지 않았다고
했는 데, 그러면 간음한 여인이 이미 구원받은 사람입니까? 거듭난 여인입
니까? 거기 말대로 하면, 거듭난 여인이라면 회개할 필요가 없겠지요. 그런
데 본문상의 여인은 거듭난 여인이 아니지요.
그러므로 형제님의 논리는 전혀 맞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본문은 특별히 예수님께서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라고 하신 말씀은
회개하지 않은 여인에 대한 심판을 포기하신 말씀이 아닙니다. 바로 예수님의
의도는 그 여인에게 최종적인 심판을 유보하시고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그런데 이 본문을 "간음한 여인이 회개하지 않았다"라고
해석하는 것은, 참으로 성경에 대한 상식이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