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변을 잘 보았습니다.
그러나 전혀 동문서답이군요. 다윗이 인구를 조사를 한 것에 대한 회개를
말했는데, 거기에 대한 답은 없이 간음하다 잡힌 여인(요8장)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더군요.
그러면 물어보겠습니다. 말씀하신 중에 간음한 여인이 회개하지 않았다고
했는 데, 그러면 간음한 여인이 이미 구원받은 사람입니까? 거듭난 여인입
니까? 거기 말대로 하면, 거듭난 여인이라면 회개할 필요가 없겠지요. 그런
데 본문상의 여인은 거듭난 여인이 아니지요.
그러므로 형제님의 논리는 전혀 맞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본문은 특별히 예수님께서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라고 하신 말씀은
회개하지 않은 여인에 대한 심판을 포기하신 말씀이 아닙니다. 바로 예수님의
의도는 그 여인에게 최종적인 심판을 유보하시고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그런데 이 본문을 "간음한 여인이 회개하지 않았다"라고
해석하는 것은, 참으로 성경에 대한 상식이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