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얼마나 예쁜 꿈을 꾸고 있기에
네 몸에 살점 하나 허락지 않고
그리도 소박하게 살아가느냐
누구를 기다려 목을 곧추 세우고
비바람 추파 속에 뭇매를 맞아도
허리한번 고개한번 굽히지 않느냐
그린님 오시면 하늘로 저 하늘로
어서 함께 가려고 손가락을 편 채
바람만 일면은 날갯짓을 하느냐.
2010. 9. 23. 秋分
http://www.youtube.com/watch_popup?v=nWMJJFz7yII&vq=small
(呼吸 - 常靜)
♧
-竹-
何娟夢連夢夢然
汝身一片脂不許
何事以儉素朴住
誰客待頸一直建
阿諂唾罵雪寒風
頸一腰一不俯伏
恁戀來到上天向
迅同往備手指列
風絲微動飛行習.
http://www.youtube.com/watch_popup?v=5i5w5tPeHFg&vq=medium
(愛訓考湖流流芣 - 呂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