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단 홈페이지에 감사한 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회원가입을 해도 글을 올릴 수가 없어 할수없이 여기에 올립니다..
저는 전주에 사는 자매입니다.
이번주 일요일부터 시작되는 박목사님 집회를 준비중인데,
요즘 '성경세미나 있습니다' 로 시작되는 멘트에 마음을 여는 사람이 많지 않잖아요..
띠 두른 모습만 보고 그냥 지나치려는 분들께 '국제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 수상한 합창단이 전주에서 무료로 공연합니다' 하고 이야기하면 그냥 가려다가도 돌아서서 무슨 얘기인가 들으시더라고요.
다른 합창단들과 음색이 틀리고, 솔직히 말해 귀에서 때가 씻겨나가는 것 같다 하고,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이 합창단을 예전부터 이 전단지에 나온 목사님께서 마인드를 교육해 주셨다, 이 목사님은 파라과이 대통령과도 신앙신앙상담을 해주셨다.. 등등 합창단과 관련해 할 이야기가 얼마나 많은지요!!
전단지와 세미나 홍보CD를 받는 분들도 잘 듣고 꼭 가겠다 하고, 무료입장이라는 말에 더 좋아하시고, "둘(두 명)이 가도 되나요?" 하고 묻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박목사님과 함께 복음 앞에 인생을 드린 합창단들의 마음과, 긴 눈물의 시간들이 있었기에 이곳 소도시 전주에서 이렇게 자랑스럽게 목사님과 합창단을 소개할 수 있어 전도할 때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