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2회] 4월 23일 영상교제 말씀
마가복음 16장 3절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우리가 잘 아는 찬송가 중에서 “하늘의 찬송이 들리던 그날” 하는 찬송이 있지요. 거기 보면 “♬살아서 사랑 죽어서 구원 묻혀서 내 죄를 담당하사 부활로 날 의롭다 하신 예수~” 원래 찬송 가사에 “부활로 날 의롭다 하신 예수” 그렇게 되어있거든요. 로마서에서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다시 살아나셨느니라” 예수님께서 무덤에 갇혀 계시다가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시고 사흘 동안 무덤 안에 계시다가 무덤 문을 열고 나오실 때, 예수님이 죄를 이기고 나오셨고 죄를 해결하셨기 때문에 우리를 의롭게 하시고 나오셨습니다. 무덤 문이 굳게 닫혀 그 돌을 옮기지 아니하면 우리를 의롭다고 증거하실 예수님이 오실 수 없는데 그래서 하나님은 무덤에 돌을 옮기고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예수님 다시 부활하신 것이죠. 그런데 요즘 사람들은 예수님 십자가의 죽음이나 부활의 의미를 잘 모르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지만 여전히 ‘우리는 의인이 아니다. 죄인이다.’ 그렇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야기를 합니다. 목사님들도 그렇고 교회를 다니는 분들도 역시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에 복음을 전하면서 우리가 의인이라고 했을 때 사람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당신은 죄를 짓지 않습니까? 어째 의인이라고 하십니까? 의인이 어디 있습니까?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했는데…” 그런 질문들을 하면서 의인이라는 이야기를 처음에 받아들이지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책이 나가고 난 뒤에 많은 분들이 ‘의인이 옳다.’ 의인이라고 하는 분들이 생겨나긴 했습니다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나는 죄인이라고 그러고 또 오늘날 많은 교회에서 예배 드리면서 “이 더러운 죄인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을 많이 들을 수가 있습니다. ‘이 더러운 죄인을 용서해 달라’고 하는 그 이야기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면서 우리 죄를 용서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밖에 안 된다는 거지요. 자주자주 그런 질문을 합니다. “죄 사함 받았습니까?” “받았습니다.” “죄가 있습니까?” “죄야 있지요” “사함을 안 받았습니까?” “받았지만 또 죄를 지으면 죄인이지요.” 사람들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절을 맞아 부활절 예배를 드리고 부활절 행사를 하지만 부활의 참된 의미는 예수는 우리 죄를 위하여 죽었고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다는 거지요. 그런데 그 찬송에 “살아서 사랑 죽어서 구원 묻혀서 내 죄 담당하시고 부활로 날 의롭다 하신 예수”인데 “의롭다” 소리를 못해가지고 “날 구하신 예수”로 가사를 바꾸어서 부르는 데가 참 많다는 거지요. 만일에 무덤에 돌이 굴러지지 않았더라면, 예수님 부활하지 않았더라면, 여전히 우리는 죄인 속에 갇혀 있어야 하는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셨고 그 다음에 결과적으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다시 살아나셨다고 성경에는 기록되어 있습니다. 2011년 우리가 부활절을 맞는 즈음에 내일이면 부활주일이 되지요. 이번 부활 주일은 무덤 안에 갇혀서 돌문을 열지 못한 그런 예수 말고 천사가 와서 무덤의 돌을 옮기고 주님께서 부활해서 무덤 밖으로 걸어 나오셔서 우리를 의롭다 하신 그런 예수님을 만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지만 우리를 죄에서 건져내지 못한 예수 말고,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지만 우리를 의롭게 하지 못한 예수 말고, 우리를 죄에서 건져내신 예수님, 우리를 의롭게 하신 예수님, 우리를 거룩하게 하신 예수님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오늘날 참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지만 십자가에 못박힌 것도 믿는다고 말하고 부활한 것도 믿는다고 말하지만 여전히 죄 속에 빠져 허덕이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또 그걸 정확하게 죄에서 벗어나게 이끌어주지 못하는 지도자들이 참 많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한국의 기독교가 너무 허무하게 무너져 내리는 시대도 없습니다. 큰 교회 많은 비리들이 일어나고 교회 지도자들이 실수를 하고 그런 일들이 참 많이 등장되고 있는데 이런 일들은 바로 어떤 인간의 힘으로 뭘 하려고 해서 그렇다는 거지요. 우리가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 예수님을 힘입어서 신앙 생활하면 예수님은 그런 죄에서 악에서 우리를 건져주시고 은혜를 베푸실 수 있는데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고 모든 죄가 깨끗해지고 의롭게 되고 거룩하게 되어서 흠이 없을 정도로 온전하게 한 그 예수를 믿는 믿음이 우리 속에 있을 때, 그 예수님 우리를 지켜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온전한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찬송을 ‘살아서 사랑, 죽어서 구원 묻혀서 내 죄를 담당하시고 부활로 날 구하신 예수’라고 하지 말고 “부활로 날 의롭다 하신 예수”, ‘나를 구원하실 예수’ 말고 “구원하신 예수” ‘날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실 예수’가 아니라 ‘죽으신 예수, 부활하신 예수, 날 거룩하게 의롭게 하신 그 예수’를 믿는 사람이 참 부활의 의미를 아는 사람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는 주의 부활로 의롭게 되었습니다. 우리 자신을 바라보면 추한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볼 때 예수님의 피가 완벽하게 했기 때문에 우리를 의롭게 하셨고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난 내 생각을 보지 아니하고 하나님 말씀을 믿고 나도 의롭다고 말합니다. 우리를 의롭다고 하신 예수님을 믿지, 죄인으로 두신 그런 예수를 믿는 사람이 안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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