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김봉철목사 성경세미나 - 마음을 맞추는 이야기
기쁜소식사천교회는 담임 송무성 목사가 뉴욕 대전도집회에 참석 하고 계신 가운데 기쁜소식함양교회 김봉철 목사를 초청해서 4월 11일(월)~13일(수) 사흘간 성경세미나를 가졌습니다.
[첫째 날] 강사 김봉철 목사는 신앙이 어려운건 몰라서 어려운거라고, 정확히 알면 쉬운 건데 아무리 쉬운 거라도 모르면 어려운거라고, 신앙은 같은 마음이기 때문에 같은 마음이 되면 신앙이 쉬운데 신앙이 어려운 사람은 마음이 같지 않은 사람이라고, 마가복음 5장 예수님이 회당장 야이로의 12살 난 딸을 살리시는 이야기를 통해서 마음을 맞추는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마음이 연결된 그곳에서 나타나는데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고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예수님의 능력이 나타날 수 없지만 받아들이면 마음이 연결되기 때문에 예수님의 능력이 나타난다고 말씀하였습니다.
[둘째 날] 박옥수 목사님의 아프지만 나았다는 믿음의 간증을 통해서 말씀이 믿음이 되려면 한 과정을 통과해야 되는데 그것은 말씀과 다른 형편이라면서 우리 마음에 믿음이 어떻게 형성이 되는지 분명하게 짚어주셨는데 형편을 보고 말씀을 버릴 것인지 형편을 버릴 것인지 우리 자신에게 물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셋째 날] 믿음은 확실히 믿는 것이 아니라 확실한 것을 믿는 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가 믿음에 머물지 못하는 까닭은 우리가 말씀만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변화된 내 자신을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몰랐든 사실을 깨닫고 기쁘면 내가 바뀐 줄로 알고 변화된 나 자신을 기대하는데, 사실은 말씀이 들어온 것이지 내가 변화된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믿음의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믿음이 없으니까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이 병은 죽을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라고 하셨을 때 형편과 상관없이 그 말씀을 믿는 것이 믿음이라고 하였습니다.
불뱀에게 물린 이스라엘 백성이 물린 상처를 바라보며 죽어가듯 믿음 없는 나를 바라보며 죽어가는 우리를,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을 돌이켜 장대에 달린 놋뱀을 쳐다보게 하여 살리듯이 말씀을 바라보게 해서 우리 영혼을 살려주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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