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21일 부산 대연 교회에서 초등학교 3~4학년 영어캠프가 시작 되었습니다.
캠프를 시작하기 전 많은 교사들과 스탭들이 함께 워크샵을 가지면서 어떻게 3박4일동안 학생들과 영어캠프를 진행할 것인지 의논하였습니다.
워크샵에서 박영준 목사는 영어캠프가 처음 시작될 때의 취지는 결국 복음이었고 복음의 일꾼을 키우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산파법에 대해서 말하면서 교사들이 먼저 자신을 가르치고 학생들 앞에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부산에 온 학생들은 모두 경상도와 전라도 지역 학생들로 아침 일찍부터 예배당 곳곳에서 벽에 적힌 영어를 읽어보기도 하며 영어캠프를 기대했습니다.
저녁 개막식이 시작되고 재미있는 영어 찬송을 배우고 대학생 언니오빠들의 공연을 보면서 마음을 활짝 여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녁 말씀시간에 김종호 목사는 죄와 회개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죄가 무었이고 사단이 어떻게 역사하는지 우리가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었습니다.
신년사 말씀처럼 우리학생들 모두가 아브라함인 것을 생각할 때 너무 감사하고 남은 기간 동안 어떻게 하나님이 일하실지 기대가 되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