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선한 손-몽골 고비 사막 무전전도 여행
미국에서 무전 전도여행을 다녀온 사역자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몽골 사역자들도 무전전도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두 팀으로 나누어서 에르데넷 도시와 음운고비 (고비사막)로 갔는데 저희들은 몽골 남부지역 고비사막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가는 차표 한 장 만 들고 울란 바타르에서 음운 고비(고비사막)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아들, 아내 그리고 선교학생 한 명 모두4명이 출발해가면서 주만 바라 볼 수 있는 형편 앞에 던지게 되었습니다.
<고비 사막 전도여행 가는길>
<고비 사막 전도여행 >
이스라엘 무리에게 속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는 자가 다 먹고 즐거우므로 칠일 동안 무교절을 지켰으니 이는 여화와께서 저희로 즐겁게 하시고 (에스라6:22)
7일 동안 무교절을 지킬 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즐겁게 해주셨다는 말씀을 허락하셨어 감사한 마음으로 발을 내디뎠습니다.
몽골은 요즘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돈 없이, 한 번도 가보지 않는 사막 전도 여행이었습니다.
울란에는 눈이 없었지만 사막에 들어가면서 그곳은 눈이 많이 왔었고 사막에 길이 눈으로 덮이고 바람이 많이 불어 버스 기사가 길을 잃게 되었습니다.
아침 8시 출발해서 저녁 10시에 도착한다 했지만, 길을 잃으면서 새벽 1시30 분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버스에서 고비로 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한번도 복음을 들어보지 못 했을 텐데. 갑자기 서서 전하고 싶어 일어났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하고 입을 열었습니다.
하나님은 버스 안 분위기를 바꾸어주셔서 다들 귀를 기울어 들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길을 지켜 주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나무 한 포기 안보이고 끝없이 펼쳐진 사막,멀리 불빛이 보이는데 그곳이 우리가 갈려고 하는 고비 사막이었습니다.시간은 새벽1시30분 지금 어디로 가서…
버스가 도착하자 뭉흐 바타르라는 전에 단기선교사들을 통해 연결된 형제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뭉흐 바타르 형제는 차로 우리를 태워서 고비 교회로 데리고 가서 우리에게 밥과김, 그리고 김치등 준비한 식사를 먹으면서 우리 앞서 준비하신 하나님을 보면서 맛있고 감사했습니다.
원래 이곳(우리가 머문 숙소)은 우리 목사님 가족들이 사셨던 방인데 몇 일 전
목사님 가족은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해서 비워져 있으니 마음껏 이곳을 쓰셔도 됩니다.라고
뭉흐바타르 형제님이 말을 했다.우리 마음에 하나님이 준비하셨구나 는 마음으로 감사했습니다.
냐마 모친은 저희들과 같이 복음을 전하려 다녔습니다. 하지만 구원은 받지 못한 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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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마 모친과>
이곳 저곳 모임과 복음을 전하는 것을 옆에서 들으시다가 복음을 확신하시고 기뻐하셨습니다.
저녁까지 같이 복음전하고 모친은 집으로 가시고 저희들은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숙소는 주셨는데 식사를 두고 기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를 만나는 고비사막 사람들은 잘사는 한국에서 온 선교사들이니까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 마음이 많이 보였지.우리에게 줄려고는 안 했습니다.
15살 된 아들과 같이 가서 아들과 기도하는데 아들이 아빠 오늘 저녁을 진짜 하나님이 줄까
이번에 고생 많이 하겠다.하는데 핸드폰이 울렸다.
목사님 저 냐마에요. 우리와 하루 종일 같이 다닌 모친이었다. 저가 지금 저녁 해서 들고 가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아들입가에 피어난 미소 .냐먀 할머니가 준비해준 몽골 보-쯔(전통 몽골 요리-만두와 비슷함) 한냄비 50개 정도 만들어 오셨는데 전부 너무너무 잘 먹었습니다.
저녁 시간은 교회에 기타를 배우려 온 학생들이 있어 선교학생 더르츠 와 주환에게 가서 복을을 전하라고 했습니다.
밑에서 "하나님 더르츠 형제나 주환이도 복음전하면서 오는 즐거움을 맛보게 도와주세요".기도하고
한참후 2층에 올라가 보니 아들이 그들을 모아서 말씀을 전하는데 너무 감사했습니다.
<기타 배우려 온 사람들에게 복음전하는 주환이>
그 교회 청년들 몇 명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하나님은 시간마다 이 사람 저 사람 을 통해 먹을것을 주셔서 한번도 굶지 않았습니다.
<더르츠 형제(선교학생)와 에르덴 바타르 >
복음 전하려 가다가 교회가 있어 들어갔는데 많이 사람들이 모여 세미나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교회 부목사가 나에게 짧지만 소개 할수 있는 시간을 주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마치고 내려 왔는데 어떤 남자가 와서 안녕하세요."저는 처그치 치치에서 왔는데 저희 처그치 치치에 복음을 전해주세요".라고 초청했습니다.
<앵흐 치멕에게 복음교제>
처그치 치치는 몽골에서 가장 지하 자원이 많은 신도시입니다.지금은 5천명 정도 살고 있다고 하지만 지하자원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공장을 짓고 해서 조만간 10만 정도 신도시가 만들어 지고 있는 도시입니다.
우리를 소개하고 그 다음날 다시 말씀 전할 시간도 부목사가 허락해 주었다.그래서 내일 구체적으로 결정하기로 하고 나왔습니다.
우리가 머물고 있는 교회목사인 허새 목사와 만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목사는 작년에 우리 교회로 온 단기선교사 안부를 묻고 이번 여름에 한 월드캠프에 우리교회 청년들 몇 명이 참석했다고 하시면서 정말 좋은교회라고 했습니다.
교회 7-8명 사람들이 모였는데 저가 말씀을 전했습니다.마가복음2장 한 중풍병자를 메고 지붕을 뚫어 달아내린말씀을 전했는데 소지야 네죄사함을 받았느니라.
복음을 전하면서 목사님도 들으시고 고개를 끄덕이고 다들 충만한 했습니다.
어떤사람들은 죄가 사해졌다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 기뻐하지만 어떤사람은 하나님을 모욕한다고 합니다. 그말씀을 전하는데 하나님이 일하신 것이 보였습니다.
우리는 새벽으로 계속 모임을 가졌습니다.에스라4장에서 8장까지 들으면서 하나님의 선한 손이 우리 위에 있음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을 찿는자와 하나님을 배반하는자
왕에게 무엇을 구한다는 것이 부끄러움이였습니다
복음을 전하면서도 음식이나 물질을 사람에게 얻기 바라는 마음이 정말 하나님 앞에 부끄러웠습니다
음운 고비는 5만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도시 안에는 만5천정도 살고 있는데 모든 물건이 외부에서 가지고 오기 때문에 울란보다 1.5배 비쌌습니다.
그 다음날 말씀을 전하려고 그교회 갔는데 부목사가 나와서 아 죄송하다고.내위에 있는 목사님이 허락하지 않아서 안 된다고 했습니다.위에 있는 목사가 누군냐고 했다.한국 목사라고 했다.그럼 내가 통하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 목사는 우리를 비방했고 결국 못하고 나오면서 처그치 치치로 초청했던 그분도 당신들과 같이 가야 할 이유가 없어 졌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다른 곳으로 가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고 배도 고프고 조금 힘이 들어서 어디든지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우리를 처음 새벽에 마중 나온 그 분 집이 옆에 있어 갔는데 가난하게 사셨습니다.
<뭉흐 바타르형제님 집에서 국수>
우리들에게 국수를 끊어 주었습니다. 몽골은 고기가 많은 나라지만 고기 없이 끊인 국수 .
하지만 그 국수는 너무 맛있었습니다.
국수를 먹고 당신 아내는 예수를 믿느냐고 물었습니다.
싫어하지는 안 지만 믿지는 안는다고 했습니다. 조금 있으면 일 마치고 온다고 우리는 그분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럼 6시에 다시 오라고 했습니다.
우리느 그분의 아내와 옆집에 있는 친척 아주머니에게 복음을 전 할 수 있었습니다.
<뭉흐 바타르 아내와 복음교제>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 하나님의 선한 손이 도우셨듯이 우리 돌아 갈 길을 도와주실하나님을 말씀을 통해 들으면서 “돌아올 차비” 말씀만 마음에 믿었습니다.
<허새 바야르 목사가 식사 초대>
말씀 안에는 평탄한 길을 주신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하지만 이른 새벽 하루에 한번 있는 버스를 탈려고 갔지만 태워주질 않았습니다.
<허스 바타르 목사와>
이 추운 새벽에 버스를 못 타고 우리는 남으면서 힘들고 어떻케 하지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날씨가 추워 버스 말고 다른 차는 울란으로 가는 차가 없느냐고 물어보니 프레곤(러시아 승합차)
가 있다고 했습니다.
<냐마 모친>
우리는 그곳에 가서 우리 간증을 했습니다.하지만 12-13시간을 4명이 무료로 가는 것은 안 된다고 했습니다.울란에 가면 차비를 줄 수 있느냐 그럼 우리 집까지 태워 주신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평탄할 길을 주셨던 말씀이 생각나 하나님 앞에 평안 했습니다.
그러나 그차는 바로 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다 차면 간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추위를 피해 옆 가게에 들어갔는데 거기서 채소파는 아줌마를 만났습니다.
채소를 파는 아줌마-(어트겅 빌렉)는 아직 태어나서 한번도 사막을 벗어나 본적이 없지만 아내를 통해 복음을 들었습니다.
오후3시에 사람이 다 채워져서 출발하는데 이곳 30여명 복음을 들은 분들 하나님 지켜주세요.기도가 되었습니다.
에르덴바타르(복음들은 청년)가 조금의 물질을 주면서 가면서 뭐 좀 사서 먹으라고 1250투그륵을 주었습니다. 작지만 마음에 감사했습니다.
우리는 지친몸을 차에 실었을 때 우리앞자리에 한국말을 두세마디 할 줄아는 분이 앉아서 우리에게 자꾸 말을 걸었습니다.
<복음들은 어뜨너>
그분은 교회를 14년 정도 다닌 분 이였습니다. 성경을 4일 동안 호텔에서 읽었다고 했습니다.
처그치 치치에 큰 식당을 개업하기전 이곳에 왔다고 하는데 2-3시간 복음을 전하면서 이분(어뜨너)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오는 도중 중간지역 사막에 내 동생이 식당을 하는데 우리에게 식사를 대접해주고 싶다고 했습니다.우리는 마지막까지 챙겨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면서 감사했습니다.
어뜨너는 목사님 처그치 치치에 꼭 오세요.
<복음들은 어뜨너가 사준 양고기 식사>
근간 선교학교 수업을 하면서 몽골에 많은 일꾼을 주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즐거움과 기쁨을 가득 채워 주신 하나님 .선한 손길이 함께한 무전 전도 여행.
몽골은 21개의 도시가 있습니다.
지금은 울란바타르와 다르항에 교회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멀지않아 21개 도시에 교회를 세우실 줄 믿습니다.
몽골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