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미니 월드 캠프
건기가 지나가고 우기인 이곳 필리핀에서 10월 25일부터 29일 까지 IYF Mini World Camp 를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내년 2011 세계대회의 준비 과정으로. 팜팡가 농업대학교와 웨슬레안 대학의 자발적 지원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수도 마닐라에서 2,3시간 떨어진 앙헬레스 시 근처에 위치 한 팜팡가 농업대학교 에서 이번 행사를 위해 강당, 기숙사, 게스트 하우스 그리고 그 밖의 학교 시설을 무료로 제공 하였고 IYF와 조인식을 가진 웨슬레안 대학 에서는 적극적으로 약 80명의 학생리더들과 3명의 교수들로 행사에 참석하면서 도왔습니다. 첫날 개막식의 시작은 TRS 의 밝은 미소로 약 281명의 대학생들의 마음을 열어주었고 아프리카의 울림을 담은 레코, 화려한 필리핀 전통 춤, 한국 부채춤 등 열정적이고 화려한 무대는 학생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적셨습니다. 팜팡가 농업대학 의 총장과 앙헬레스 시장 대리의 환영사로 이번 행사가 성공적 개최에 대한의 마음과 신의를 표했습니다. 이날 저녁 강사 박희진 목사는 학생들의 마음을 물을 만나지 못한 단단한 씨앗에 비유함으로써 물을 만난 씨앗이 그 어둡고 깜깜한 껍질을 벗고 자라나 성장하려면 생명의 근원인 물의 중요성에 대해 설교 함으로서 이번 IYF Mini World Camp 가 학생들의 껍질을 벗게 해줄 물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른 기상과 함께 캠프 참석자들은 오전 A시간에 웨슬레안 대학 Palomo 총장님의 명서초청강연이 있었습니다. 2010년 한국세계대회에 박옥수 목사님과 만남을 이야기 하시면서 젊은이들을 향한 목사님의 지칠줄 모르는 열정과 사랑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이 시대 젊은이를을 바꿀수 있는 단체는 IYF 밖에 없다면서 내년 한국세계대회에 가는것에 초청을 했으며 미니월드캠프가 그 예비 훈련이라는 마음으로 임해달라는 부탁도 하셨습니다. 그리고 오전 B시간엔 강사 박희진 목사의 강연을 가졌습니다. 밤새 그물을 던지고 던졌던 베드로의 결과는 실패뿐이었는데 말씀을 의지한 뒤 온 참된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오후 아카데미엔 한국어1,2 일본어, 중국어, 태권도, 댄스, 한국음식, GNC, 그리고 Bible Discovery 등이 있었는데 특히 Bible Discovery 에서는 학생들에게 직접 복음이 전해져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저녁엔 TRS의 댄스와 남미의 정열을 담은 불레리아, 필리핀 전통 춤, 아프리카 의 파타파타 로 좀더 부드러워진 학생들의 마음을 한곳으로 모았습니다. 그리고 이선영 트루스토리를 현지어로 번역 녹음해 현지 형제자매들의 연기로 학생들의 마음에 한 인생이 하나님을 만나는 장면을 생생히 전달했습니다. 선영의 마음이 주님을 만났을 때 변했던 것처럼 이이로의 딸이 예수님을 만났을 때 다시 살아난 말씀에 대해 전함으로 학생들이 말씀을 진정 믿을 때, 그 말씀 안에 살아계신 하나님이 이루신다는 것을 전하셨습니다. 어느덧 3일째로 기상과 스케줄이 익숙해진 사실은 오전 A와 B시간을 대하는 학생들의 눈빛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강사 박희진 목사의 설교엔 가인의 잘못은 하나하나 대적한 것이 아니라 떠난 것이 문제였다는 말씀과 동시에 그가 “내 죄가 중하여 견딜 수가 없나이다” 하고 진정한 자신을 발견했을 때 하나님의 보호가 가인에게 있다 함을 전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생각할 때 너무 한다고 하지만 진심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려는 것이 다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마음으로 댄스 하는 TRS무대 다음으로 미국의 대륙과 그들의 개척정신을 나타낸 it’s alright, 필리핀의 소박함과 다정함을 표현한 전통 춤, 앙코르공연으로 레코 등 각 나라와 그 나라의 마음을 표현해 감동을 더했다. 또한 현지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만나기 전과 후의 삶을 나타낸 박소영 투루스토리는 그 내용 상 주연 박소영의 마음이 전에 없었던 행복을 이곳 IYF 안에서 발견했다는 내용을 전함으로써 말씀듣기 전 마음을 모았습니다. 우리의 형편과 다르게 말씀을 믿을 때 말씀이 그 형편을 넘어 일하신다는 말씀과 함께 나사로의 죽음에 대한 마르다의 마음을 자세히 이야기 하시면서 학생들에게 말씀이 곧 하나님 이시라는 부분에 자세히 말씀하셨습니다. 마지막이라는 의미 속에 아쉬움이 더 남는 IYF Mini World Camp 에 마지막 날이 밝았다. 아침의 상쾌함 속에서 학생들은 marathon 을 위해 몸을 품고 자신의 한계를 넘어 그 다음에 오는 보람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였다.. 오전A 시간은 팜팡가농업대학교의 부총장의 자세하고 뜻있는 청소년 미래에 관한 강연과 이여지는 B시간 강사 박희진 목사는 “믿음은 받아들인다”, ‘신뢰한다’, ‘맡긴다’의 의미로 예수님이 2000년 전에 십자가에서 우리 모두의 죄를 씻으신 사실을 받아들이면 그로 인해 변화가 온다고 전했다. 각 팀을 대항해서 가진 Mini 올림픽에선 지난 3일간 마음을 모은 학생들의 연합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 저녁, 폐막식은 이번IYF Mini World Camp 의 결실을 보여주는 의미 깊은 날이 되었다. 참석학생의 구원간증을 더불어 웨슬레안 교수의 편지낭독과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장기자랑 시간이 캠프를 통해 얻은 마음의 자유를 마음껏 발산 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참석학생들이 마음을 표현하는 법을 배운 것이 눈에 두드러지게 나타났고 학생들이 받은 그 마음과 그 영원한 사랑의 사실을 주변사람과 나누는데 복이 있을 것과 우리 내년 한국세계대회에서 다시 만나자는 강사 박희진 목사의 질문에 힘차게 대답하는 학생들의 대답으로 이번 IYF Mini World Camp 의 막을 내렸습니다. 팜팡가 농업대학교 학생 중 이번 행사에 참석한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은 복음을 들을 수 있었고 웨슬레안 학생들 중 뚜렷이 복음을 듣고 마음의 간증을 얻은 학생들이 그 수에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행사들 준비하는 과정에 형제 자매들은 형편을 앞선 하나님의 약속과 마음으로 준비하는 과정 그리고 종의 간증 속에 자신의 열심으로 하면 할수록 실패를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순수히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나아갈 때 오는 역사를 이번 행사를 통해 볼 수 있었습니다. 701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섬나라 필리핀, 이 필리핀의 밤하늘을 환하게 밝힐 젊은 일꾼들을 훈련시키는 역사의 장에 우리가 함께 동참할 수 있어서 너무 감격스럽고 필리핀의 장래가 너무 소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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