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7회] 10월30일 영상교제 말씀
열왕기하 4장 7절 그 여인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고한대 저가 가로되 너는 가서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너와 네 두 아들이 생활하라 하였더라 제가 이번 주간에 계속해서 선지자 생도의 아내 이야기를 했는데 하면 할수록 그 선지자 생도의 아내가 우리 마음에 가까워진다는 걸 느낍니다. 이 여자가 지금까지 굉장히 자기로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어려움 속에 빠져있다가 단 한 가지, 하나님 말씀 그대로 하나님 종의 말씀대로 그릇을 빌리고 거기다가 기름을 붓고 하는 그 일 한 가지 한 것밖에 없는데 마지막 7절에는 말하기를 “그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너와 네 두 아들이 생활하라”는 이야기로 7절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그 이야기가 무슨 이야기냐 하면 우리 속에 어떤 어려움이 있든지 하나님 말씀대로 행했을 때 하나님이 그 모든 걸 아름답게 이루신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한평생 살면서 10살 난 사람은 10살난 대로, 20살이면 스무살 대로, 서른, 마흔, 쉰 살이 되어가면서 사람들이 자기 주관과 자기 생각과 자기 계획도 있고 자기의 어떤 목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목적을 따라 살고 계획을 따라 살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이라도 자기 마음에 맞지 않는 부분들이 참 많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의 차이는 뭐냐 하면 하나님 믿는 사람이든 안 믿는 사람이든 하나님 말씀이 자기 마음에 맞으면 따라가는 건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자기 마음에 안 맞을 때 안 따라가고 맞을 때 따라가는 게 믿지 않는 사람들이고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 말씀이 자기하고 맞든 안 맞든 자기보다 하나님의 뜻이 크고 하나님의 계획이 더 지혜로우시니까 자기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 말씀을 따르는 그 사람들이 곧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말씀을 하셨을 때 그 말씀 자체가 우리 마음에 맞을 때 따라가는 건 너무 당연한 일이겠지만 우리 마음에 맞지 않고 얼토당토 않다고 생각할 때 그걸 따르기는 너무 어렵고 힘이 드는 거지요. 거기서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이 구분이 되어진다는 것입니다. 선지자 생도의 아내는 엘리사가 “네 집에 무엇이 있느냐?” 했을 때 ‘작은 기름 한 병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엘리사가 말하기를 “너는 가서 빈 그릇을 빌려라. 조금 빌지 말고 네 이웃에 가서 그릇을 빌려서 문을 닫고 그 기름이 차는 대로 그릇을 옮겨놓으라.” 그러니까 그 하나님의 사람은 그릇에다가 기름을 부으라고 말씀하시는데 조그만한 병에 있는 그 기름을 가지고 그릇에 부으면 ‘밑바닥도 안 닿아서 거기서 끝나는데 부으면 뭣해?’ 그런 생각이 들 겁니다. 이 여자가 생각할 때 그건 진짜 말도 안 되는 이야기 같지만 그러나 이 여자가 하나님 말씀대로 할 수 있는 이유는 단 한가지인데 뭐냐 하면 자기 생각을 꺾고 하나님 생각을 자기 생각보다 높이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거지요. 하나님 생각보다 자기 생각이 높은 사람들은 아무리 하나님 말씀해도 자기 마음에 맞지 않으면 따를 수 없지만 자기 생각보다 하나님 말씀이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기 생각에 어떠하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그 사람들이 참 믿음의 사람인 거지요. 선지자 생도의 아내는 지금까지 자기가 한 방법이 실패하고 틀린 걸 정확히 알았기에 ‘내가 지금까지 내 방법으로 틀렸는데 이제 내가 다시는 내 방법으로 살고 싶지 않다. 내가 맞든 틀리든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살자.’ 그런 마음이 그 여자에게 왔습니다. 그래서 빈 그릇에다가 기름을 붓는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이야기지만 ‘내가 지금까지 내 방법으로 했는데 이제 하나님 말씀을 따라보자.’ 그래서 부었는데 놀랍게도 가득가득 그 빈 그릇들이 다 기름으로 차게 되어서 이제 그 기름을 팔아서 남은 건 너와 네 아들이 생활하라고 했습니다. 모든 문제가 해결되어지는 게 이런 것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신앙생활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게 저에게도 내가 볼 때 이렇게 하면 망할 것 같은데 하나님이 이렇게 하라고 하는 이야기가 참 많습니다. 이건 안 될 것 같고 이건 틀린 것 같은데 많은 사람이 신앙생활하면서 거기에 부딪혀서 신앙생활이 제대로 되어지지 않는데 참된 믿음의 사람들은 자기 생각이 어떠하든지 간에 믿음으로 달려가는 그런 삶을 살게 된다는 거지요. 그때 하나님께서 역사해서 놀라운 뜻을 이루고 하나님이 지금도 자기 생각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 말씀을 따라가는 그런 사람들을 찾고 계시고 그 사람을 통해 일을 하고 자기 마음에 맞아야 따르고 맞지 않으면 안 따라가는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은 아무 일도 하지 아니하고 그들 속에 역사할 수 없다는 사실을 성경은 자세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지자 생도의 아내는 지금까지 자기 방법으로 살았습니다. 이상 더 자기 방법으로 살 수가 없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 때 그때 역사가 일어났고 그 어려웠던 문제들이 해결되고 복을 받는 걸 봅니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된 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선지자 생도의 아내처럼 이렇게 하므로 복을 받는다는 사실을 가르쳐주고 있다는 것을 말씀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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