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24일 드디어 기다리던 준공허가를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시 126:5)’ 말씀처럼 40여년전 종의 마음에 뿌려진 약속의 말씀이 열매로 나타나서 전세계 여러곳에 약속의 열매들이 알알이 맺혀지는 기쁜소식을 접하면서 서대문교회 준공소식을 전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2009년 3월 28일 기공예배를 시작으로 약 1년 5개월간 1,700평규모로 건축된 서대문교회 건축준공허가 소식을 들은 형제자매들은 모두가 기쁨을 감출수 없었습니다. 지하 1층 지상2층으로된 서대문교회는 1200석의 공연장 고도와 각종행사를 할 수있는 다양한 공간이 있습니다. 삼면이 병풍으로 둘러쌓인듯한 아름다운 자연에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준공까지 첩첩이 쌓인 해결할 수 없는 수많은 문제들이 많았지만 하나하나 과정마다 하나님이 약속을 주시고 기도하게 하시면서 약속대로 신실히 이루어 가셨습니다. 처음 부지를 보신 종의 마음에 기쁨을 주셨고 땅은 말할수없이 좋았지만 경매로 구입하기까지 가능성은 전혀 없었습니다. 100% 불가능했기 때문에 100% 가능한 땅이었습니다. 100% 죄인되었을 때에 주님으로 100% 의인이 되듯이 주님은 이땅에 그렇게 일해오셨습니다.
막대금을 지불하던날, 착공계를 내던날, 골조가 올라가던날, 수많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 시간들이었습니다. 우리가 수고한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마다 기도하게 하셨고, 그 기도속에 종의 약속대로 이루어 가셨습니다.
준공허가에 앞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열고 그 아이를 보니 아이가 우는지라 그가 불쌍히 여겨 가로되...(출 2:6)’ 말씀처럼 모든 형제, 자매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불쌍히 여기심을 받으면 모세가 히브리인임에도 생명을 얻은 것처럼 저희도 이 준공을 받은 교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얻겠다는 소망을 주셨습니다.
앞으로 서대문교회는 많은 IYF 행사와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교회로 쓰임을 받을 것이며 이 준공을 얻기까지 자신을 돌보지 않고 온 마음으로 건축에 임해주신 여러 형제, 자매님들과 기도해주신 교회앞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