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3일. 기쁜소식부안교회 예배당 준공 허가가 나오게 되어 교회와 형제 자매 들에게 큰 기쁨이 되었다.
2009년 10월부터 시작된 예배당 건축 공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되어 더 없이 감사했다. 예배당을 짓기 위해 온 교회가 기도하면서 땅 구입을 했으나, 막상 건축을 하려고 하니 땅이 좀 작아서 1필지의 땅이 더 필요했고 이를 위해 기도했을 때, '처녀에게 잉태케 하신 하나님이라면 능치 못하심이 없겠다'는 말씀을 받았다. 평당 천만원을 줘도 안 팔겠다든 땅 주인이었는데 하나님이 돕는 사람을 보내주셔서 그 땅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또한 교회가 원하는 가격에 살 수 있도록 다 돕게 되므로 공사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건축을 위해 건축허가가 필요한데, 건축허가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다시 온 교회가 기도를 했고,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할 때 사막의 바위에서 물을 솟아나게 하신 분이 우리 하나님인 것을 믿게’ 하시면서 이 일도 능히 하시겠다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기대하고 믿었는데 놀랍게도 건축허가를 받게 되었다. 그때부터 필요한 모든 것들을 하나씩 모두 채워주셨다. 인간의 눈으로 보면 절대 안 되는 것들이 하나님의 방법과 뜻으로 이루어졌기에, 어느 누가 아닌 오직 하나님이 건축을 해 주셨다.
또한 건물을 짓고 '죽을 수밖에 없는 모세였지만 바로의 딸을 통해서 모세를 살리신 하나님이 부안에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살리실 사람이 많겠다.'는 마음으로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매시간 약 20여명의 새로운 분들이 참석했는데, 하나같이 말씀 앞에서 마음이 좋고 말씀을 받아드리면서 대부분 구원을 받고 기뻐했다. 그 중 한분은 예배당 공사를 할 때 자기 포크레인 장비로 이틀 동안 무료로 작업을 해 주신 분인데,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구원을 받고 너무 기뻐하고 감사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