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영상교제 말씀
야고보서 2장 14절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사실 우리가 믿음과 행함, 이러한 부분은 사람들이 많이 이야기하고 변론도 하고 하는데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일을 하려고 하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어 말하자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는 걸 정확히 알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내 죄를 사했다는 확실한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자기가 죄를 씻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죄를 회개하고 그런 일을 해야하는 거지요. 그러나 만일에 예수님이 내 죄를 다 사했다는 믿음이 생기면 죄에 대해서 할 일이 아무 것도 없는 것입니다. 제가 구원을 받고 난 뒤에 신앙생활하면서 주님께서 하나하나 믿음으로 이끌어 가시면서 처음엔 아이들을 내가 잘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어느 날 내 마음에 주님께서 어떤 믿음을 주시느냐 하면 '내가 진짜 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부모가 자기 자식 잘 못되게 키우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겠나? 다 잘 키우고 싶지. 애들 비뚤게 크면 내가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해보니까 내가 할게 아무 것도 없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아이들을 이끌어 주시겠다는 믿음이 내 마음에 서니까 아이들을 위해 내가 일하는 걸 쉬고 주님이 일하는 걸 볼 때 너무너무 주님 앞에 감사하지요. 성경 말씀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만일 형제가 헐벗고 있는데 평안히 가라, 배부르게 하라, 그리고 더웁게 하라. 그 이야기만 하고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그게 무슨 그 말이 살아있겠느냐? 그 이야기지요. 예를 들어 제가 며칠 굶어서 배가 굉장히 고파있는데 우리 박철용 장로님이 오셔서 "아이 목사님 배가 고파보이네요?" "아 내가 지금 배가 고파요." "아 저기 호텔 뷔페식당에 가면 음식 굉장히 많은데 왜 그러십니까? 가서 드십시오." 내가 뭐 밥 먹을 줄 몰라서 배가 고픈 게 아니고 돈이 없어서 못 먹는데 박 장로님이 돈을 주면서 밥을 먹으라고 하면 잘 먹을 수 있지만 돈도 안 주면서 먹으라고 하면 내가 아무리 박 장로님이 먹으라고 해도 먹을 수가 없는 거지요. 이 성경 말씀을 내가 읽을 때 내 마음에 어떤 마음이 드느냐 하면 '그래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다고 성경은 말씀하시는데 살았다면 하나님 말씀에 배부르게 하라고 말씀했다면 배부르게 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이 갖추어져 있는 거구나.' 예수님께서 나사로를 보고 나오너라 그랬으면 그 말씀 속에 나사로가 걸어나올 수 있는 모든 조건이 갖추어져있고 예수님께서 38년 된 병자를 보고 일어나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면 자리를 들고 갈 수 있는 모든 힘이 갖추어져 있는 것이고 예수님께서 풍랑을 잔잔하라고 하면 잔잔할 수 있는 모든 힘이 다 갖추어져 있는 것인데 그 사실을 믿으면, 주님께서 이미 나를 배부르게 하라고 하셨다면 배부르게 하시겠다는 그 믿음이 있어 쉼이 있지만 주님께서 내게 그렇게 하시겠다는 사실을 믿는 믿음이 없으면 내가 두렵고 초조하기 때문에 내가 그 일을 해야 한다는 거지요. 저는 구원을 받고도 하나님 말씀을 이루려고 내가 일을 할 때가 참 많았습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내가 부딪히면서 성경을 보다보니까 이미 하나님이 다 이루어 놓았다는 사실을 내 마음에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내 마음이 쉬면서 그래 주님이 만일에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해 놓고 쓸 것을 주지 않았다면 평안히 가라는 그 말이 이루어지지 않고 죽어버린 것이 되고 배부르게 하라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배부르게 할 것을 도와주지 아니하면 그 말이 죽은 것처럼 주님이 말씀하시는데 나사로야 나오너라 하고 이야기하셨는데 나사로가 일어나 나올 수 있는 힘을 안 주었다면 주님의 그 말이 죽은 것인데 예수님 말씀은 살아있어 나사로를 나오라 했을 때 살아서 나올 수 있도록 다 되어있는 거고 아브라함보고 네가 아들을 낳아서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많은 자손을 나으리라고 하면 주님 말씀에 그걸 다 이룰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거지요. 성경말씀을 보면 예수님이 우리를 보고 의롭다고 하신 말씀이 참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더러운 죄인이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고 칭했다. 칭의했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더러운 죄인을 의롭다고 칭한다면 예수님은 의로운 재판장이 될 수가 없지요. 예수님이 더러운 사람을 더럽다고 해야지 더러운 사람을 어떻게 의롭다고 할 수 있으며 추한 사람을 어떻게 깨끗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이 그런 분별도 없는 분입니까 아니라는 거지요. 주님이 우리를 보고 의롭다고 하셨을 때는 이미 의롭게 다 만들어놓고 의롭다고 하시는 거지 의롭다고 하시는 것이 의롭게 되지 않았는데 의롭다고 한다면 그건 말이 안 되는 이야기라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의롭다고 할 때 다 의롭게 만들어 놓으신 것처럼 하나님이 하신 그 모든 말씀 속에는 하나님 능력이 있어 다 이루어지도록 되어있다는 거지요. 저는 처음에 성경을 읽으면서 그렇게 되어있어도 내가 형편을 보면 안될 것 같아서 막 두려워하고 그랬는데 시간이 지나가면서 성경을 읽다가 보니까 이미 하나님이 그걸 다 이루어놓았다는 사실을 내 마음에 정확하게 깨닫게 되었다는 거지요. 여기 성경에 말하기를 "만일에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내가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자기 아들을 바치라고 했을 때 어떤 믿음이 있느냐 하면 '하나님은 이삭을 통해서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많은 자손을 주신다고 했어. 그런데 이삭을 재물로 바치라고 그러시네. 이해가 안가네. 아 저분이 바치라고 하면 내가 바친다고 하자. 하나님은 내가 바칠지라도 반드시 하나님은 이삭을 통해서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많은 자손을 만드실 거야. 살리실 거야.' 그런 믿음이 있으니까 이삭을 드리기에 부담이 없는 거지 진짜 이삭이 죽으면 끝난다고 하면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기가 얼마나 부담스러웠겠습니까? 그런 믿음 없는 사람이 신앙을 하려고 할 때 행위가 나타나지 아니하고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이 나타나는데 그런 믿음을 가지면 담대하게 이삭을 드릴 수가 있고 담대하게 주의 뜻을 따를 수가 있는 사실을 이야기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경 말씀에서 우리 자신의 모양을 보지 말고 형편을 보지 말고 하나님 말씀을 정확히 알고 하나님 말씀을 깨달으면 믿음이 형성되고 우리도 예수님의 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그런 사람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신앙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형성되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하신 말씀 모두 이룰 줄을 믿는 믿음을 가졌을 때 우리가 하나님을 섬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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