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구인 예수님은 나에게 아무런 비밀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저는 동대구 학생자매 입니다.

지난 16일 저녁 채팅방에서 한 영혼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가톨릭 신자였고, 신부가 되기위해 37이 되기까지 독신으로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늘 고해성사를 하고, 미사를 드리지만 죄의 문제때문에 고통스러워 하고 있었고, 제가 얘기하는 죄사함에 대하여 굉장히 관심을 가졌습니다. 자기는 인간의 선한 행위로 하나님 앞에 이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선다는 이야기에 굉장히충격적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복음을 전했는데 어린양의 보혈로 우리의 죄값이 다 지불된것,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죄의 담이 없어져 영원한 속죄가 된것에 대해 이야기 할때 그 분은 자기마음에 죄가 없어 졌다고 했고, 너무나 기뻐하면서 감사했습니다. 그 분은 제가 중3이라고 하니까 또한 너무 놀라시면서 신학생과 얘기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분이 죄가 없다고 말할때, 너무 기뻤습니다.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이 나에게 하나도 비밀로 하심이 없이 다 알게 하시고, 세상에서 아무리 학술이 뛰어난 자라도 내가 알고 있는 예수님을 따라올 사람이 없다고생각하니까 너무 좋았습니다. 하나님은 나같이 어리고 연약한 자도 도구로 쓰시려니까 쓰셨습니다.

능력 많으신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이 길을 예비하셔서 그 분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서 끝까지 그분의 영혼과 저의 영혼을 책임지시겠다는 마음이 들어집니다. 그 분이 교회안에서 성령의 인도를 받을 수 있도록.. 형제자매님들께서 기도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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