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
네가 곁에 있어도 네가 그립다 라는 말처럼 요즘 말씀을 들어도 말씀이 그립습니다. 요즘 설교를 들으면 한 숨만 나옵니다. 결론은 우린 속을 수 밖에 없고 지금도 속고 있다. 나는 이미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으니 이제 내 문제는 내 문제가 아니라 주님의 문제다. 넘기자. 맡기자. 그래서 속지 않는 종의 마음을 받아 승리하는 삶을 살자의 패턴설교만 몇 년 째 듣고 있습니다. 성경 66권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싶어 하고 듣고 싶어 하고 인도 받고자 하는 제 생각도 사탄에게 속는 것일까요? 지체들 사이에서 예전만큼 마음의 교제가 이루어 지지 않고 있습니다. 가급적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안 하려고 하고 해 봐야 손해다 라는 괜히 찍힌다는 생각도 속는 것이 겠지요. 1985년 초라한 2층 예방당이었지만 지체들이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국수 끓여 먹고 노방전도 갔다가 은혜입은 간증들이 쉴새 없이 터져 나오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그 때는 정말 교회가는 것이 행복 했습니다. 지금 예배당도 멋지고 지체들도 늘어 났지만 예전 그 마음은 아닙니다. 오늘 복음을 전할까 합니다. 복음 전하면 힘이 나거든요.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자유게시판이 선교회 지체들의 가감없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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