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념-
설이라 고향생각 간절도 하지만
쌓였던 회포야 만나서 푼다해도
돌아올 때에는 애간장이 녹으리
몸이야 가건말건 마음은 귀향객
발가벗은 나무끝에 까치들 소리
노래인지 우는건지 알수가 없네
해마다 명절이면 그리운 고향도
머나먼 귀향길 노잣돈이 무서워
서글픈 마음으로 두눈을 감는다.
p/s:귀향길 귀경길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구요
고향의 어르신들께 올리는 세배는, 저를 비롯
부득이 고향 못가는 사람들 몫까지 부탁해요. ^ ^
http://blog.daum.net/egk1690/13391130
(고향설-백년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