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年辭-
"문둥이가 서로 말하되
우리의 소위가 선치 못하도다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가 잠잠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찌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고하자 하고"(열왕기하 7:9)
-新年祝詩-
所爲不善悟醒回
飢渴城內福音傳
癩患者四人行步
多軍馬蹄巨大音
進路妨害魔殄滅.
소위가 선치못함 깊이 깨닫고
굶주린 성안에 복음을 전하려
내 딛는 문둥이들 발자욱소리
많은 군사들 큰 말발굽소리로
길을 막는 사단을 진멸하도다.
(2010.1.1)
p/s:오늘, 그리고 새해는
작년 이맘 때에 말하던 내일 이맘 때이듯이
년초에 폭설로 내린 '고운 가루'같은 눈은
"내일 이맘 때에..."라고 하신 약속의 말씀처럼
올 한 해에도 하나님의 아름답고 크신 역사들이
풍성할 것을 예고하는 게 분명하다는 마음입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새해 복 많이 받고 싶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