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두서없이 쓴 글에 대하여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기쁜소식선교회는 정말 복음이 없는 교회와 다르게 목사님들이 깨끗한지에 대해서 궁금하군요.
복음을 열심히 전하시는 것은 보기 좋으나 너무 자신의 위치만 지킬려고 또한 높은 곳을 향해
갈망하시는 모습이 신앙이 없는 저의 눈에도 보이는 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기쁜소식선교회의 일원들이 맹목적인 "예~예~ 알겠습니다" 라는 맹목적인
복종은 고쳤으면 합니다. 목회자는 당신의 직장 상사가 아닙니다.
한국교회는 어딘가 잘못되어 있는데 기쁜소식선교회 또한 예외는 아니더군요.
유교적인 가부장제의 유산이 그대로 남아있는 한국교회의 목사의 지위는 거의 절대적입니다.
제가 잘못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꼭 한가지만 지적해서 말하자면 집회기간 사역자 음식은 따로 안차렸으면 좋겠네요.
집회가 무슨 사역자들 포식하는 잔치인 마냥 그렇게 흘러가는 풍조가 좋지 않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옛교회를 보게 되면 교회는 나의 것이 없어으며 어려운 형제,자매들에게
자신의 것들을 공유하면서 살았는데...
물론 목회자를 섬기는 것이 잘못된것은 아닙니다. 당연한 일이지만 주변에 헐벗고 없는
성도를 돌아보는 것에 미흡한 것이 안타까울 따릅니다.
이 글을 기쁜소식선교회를 비판하고자 하는 뜻이 아니라 주님을 간절히 바라는 한 사람으로
드리는 작은 의견입니다. 양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