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일요일아침, 주일예배를 드리려고 갓난 아기를 업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죠. 제가 다녔던 속초 제일교회가 버스로 30분가서 10분정도 걸어들어가야되는 곳이었죠.
제가 사는 곳은 군인 아파트라 속초가는참에 저를 태워주는 분이 많아 자주 은혜를 입어 교회앞까지 얻어타고 갔습니다.
그날도 어떤 분이 제가 서있는 곳에 차를 세워 속초가는 길이면 타라고 하시더군요.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타고나서 항상 하던 식으로 "교회 다니십니까?"하고 여쭤보니 "네"라고 하여서"어디교회 다니십니까?"라고 여쭈니
"구원파 다닙니다."하더군요
오대양 사건이나 한강유람선이 구원파와 상관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직접 그 교회 다니는 사람을 만나기는 처음이었거든요.
제가 사는 아파트 앞에 송지호 해수욕장이 있는데 그것도 그사람이 다니는 교회거라 그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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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가 구원에 대해서 많이 얘기합니다.
그러나 구원뿐만아니라 알고보면 거듭남, 죄사함 ,믿음으로사는 삶, 주님으로인해 사는 삶, 육신의 욕망을 버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삶등,복음에 관한 말을 많이 하죠.
홍길동님은 "구원"이란 단어가 이단적이고 입에담기도 싫어하는 말씀입니까? 그렇다면 한번도 자기 영혼에 대해 생각하거나
돌아본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정작 교회에 다니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자기 영혼을 하나님앞에서 돌아봐야 할것입니다.
그냥 교회다니는 걸로 만족하고 , 그러면 천국갈거라 생각하신다면 큰 오산입니다. 홍길동님의 영혼이 거듭나지 못하고 주님의 보혈로 죄를 깨끗이 씻지 못한 상태로 주님앞에 선다면 헛된 세월을 살다가 주님앞에가는 것이며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마태복음7장:23절)는 무서운 심판 (불못에던져짐)을 피하지 못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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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귀하의 영혼을 사랑하셔서 우리 기쁜 소식 선교회를 만나게 한줄로 믿습니다.
땅만 기어다나며 땅에 속한 삶을 살던 굼벵이가 거듭나서 날개를 가지고 하늘을 훨 훨 날아다니며 하늘에속한 삶,땅의 지배를 받지않고 자유로운 삶을 사는 것처럼 귀하도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거듭난 삶,진리를 발견케되길바랍니다.
지금이 바로 그 기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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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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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냐세요
여기가 말로만 듣던 구원파 입니까?
참 궁금하네요
구원은 두려움과 떨림으로 이루어 가라고 했는데용?
구원은 참 쉽게 받는것 같습니다.
그러면 구원받았다고 생각하면 구원파 교회 안다녀도 되나요?
그냥 장로교 다녀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