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용서를 빕니다.
부산 집회때 머리 숙여 죄송 합니다. 고개를 들지 못했지만 지난 1년동안
목사님 이단이다 사이비다라고 했던 제 자신은 어떻게 용서를 빌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다시 이렇게나마 용서를 빌고 싶습니다.
어리석었던 마음으로 행한 행동을 용서를 빕니다.
목사님 만나보지도 않고 목사님 강연도 들어보지도 않고 그저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글들만 보고 제가 다녔던 교회 목사 말만 듣고 믿었던 제자신
이였습니다. 그들은 사단이고 마귀였습니다. 저는 마귀가 시키는대로
신앙생활 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이렇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끊을려고
했던 술도 5월 8일부터는 지금까지 입에 대지 않고 있습니다.
매일 저를 유혹하는 사단과 마귀들과 싸우면서 하나님의 말씀속에서
군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술보다 좋은 것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목사님의 말씀이었습니다. 13일 저녁에 전세계로 퍼져 나가는 저의 말씀
변 태식 전도사님과 함께 들었습니다.
제가 목사님 이렇게 했는데 이제 목사님 말씀을 듣고 신앙생활 해도
용서 받을 수 있는지요 가르쳐 주세요
15일 아침에 구원 받았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는데 한시간도
안되어서 30명이나 접속을 했습니다. 그분들 모두 용서해 주는 것으로
믿어도 되겠습니까 ?
오늘 부터 시작되는 후속 집회도 빠지지 않고 참석 합니다.
목사님 끝으로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용서를 빕니다.
이글은 목사님께 올리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