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로비 키안부 교회를 다녀왔습니다.
약 한 시간을 마이크로버스를 타고 몬지가 나는 비포장 길을 경유하여 덜커덩 거리며 달리는 버스는 마치 우리나라에서 60년대에 보았던 차들이 아닌가? 십더군요.......
교회는 멀지는 안했지만 도로나 버스의 형편으로는 1시간을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교회의 성도는 이렇습니다.
키안부 교회 목사님은 그래도 많은 열정으로 희망을 가지고 지역사람들의 불상함을 아시고 복음을 전하여 많은 구원이 이루어 질것을 확실하게 믿으며 하나님에게 모든 기대와 의지를 가지고 하시는 훌륭하신 목사님 이십니다.
목사님의 이름은 모리스입니다.
이날은 고영복 장로님이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예배가 마친 후에는 점심 식사를 하고 다시 전도를 나갔습니다.
모리스 목사님은 장로님에게 복음을 전하여 달라는 요청으로 그 지역에 사는 신발가게 들여서 신발가게 주인에게 복음을 전하였고 결국은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옆에 있던 또 한사람과 같이 다음 주에는 꼭 교회를 나오겠다고 약속을 하고 전화번호며 주소 이름을 꼼꼼히 적어 주셨습니다.
모리스 목사님은 그 동내 시장이며 구석구석 을 구경 시켜 주었습니다.
시장에 들려 돌아다보니 우리나라에 있는 야채며 모든 식품이 거의 다 있어 깜작 놀라라 했습니다. 마치 모란시장에 온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아주 귀한 물건도 있었습니다.
고영복 장로님은 충전식 후라씨를 우리나라 돈으로 1300원 정도를 주고 샀습니다.
정말 낙후된 나라지만 앞서가는 것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리스 목사님은 치과를 하는 친구에게 장로님을 모시고 가서 복음을 전하여 달라고 하여 우리는 가서 약 한 시간 정도 복음을 장로님이 전했습니다.
지식적이긴 하지만 구원을 받고 이제 예수님이 죄를 다 가지고 사셨기 때문에 나는 죄가 없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주부터는 교회를 나가겠다고 모리스 목사 친구에게 약속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월드컵 세계 대회 때는 의사들도 많이 오니까 오셔서 참석을 하라고 하였습니다.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영어로 말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