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회때 포크레인 운전하시는 형제님 간증 중에서..)
포크레인을 운전하다보면 부드러운 땅을 팔 때도 있고,
자갈밭이나 돌밭을 팔 때도 있습니다.
부드러운 땅을 팔 때에는 괜찮은데,
돌이 많은 곳을 팔 때에는 내 어깨와 팔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낍니다. 돌밭에서 일을 한 날은 일을 마치고 돌아오면
온몸이 뻐근하고 아픕니다.
실은... 모래밭이든 돌밭이든 힘이 드는 것은 내가 아니고
포크레인인데 말입니다. 내가 잡고 있는 핸들은 어느 경우든지
쉽게 움직입니다.
내가 믿음이 없을 때에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실은 .. 힘을 써야 할 분은 예수님이신데,
내가 애를 쓰고 있더라구요. 결국 내가 할 수도 없으면서
말입니다.